제가 추천하고싶은 글은 누텔라 작가님의 <조선, 내가 바꾼다> 입니다.
제목만 보고 거르시는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제가 그럴뻔해서...) 조심스럽게 추천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주인공은 역사학도이자 역사학 시간강사로 특이한점은 어렸을적부터 잠을자면 꿈을 통해서 효명세자의 삶을 체험했습니다.(역사학도의 길은 이 꿈 때문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있구요.)
그렇게 2개의 삶을 살던중, 원 역사대로 효명세자가 죽을시점에 주인공은 효명세자의 몸에 완전 빙의되고맙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역사회귀물 주인공으로서 열일하기 시작하죠.
제가 이 소설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제가 그동안 읽어왔던 역사물에 비해서 접근하기쉽다(?)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역사지식이 별로 없더라도 소설을 읽는데 지장이 없게하셨고, 그밖의 의학이나 군사분야의 전문적인 용어들을 최대한 자제하신 느낌이 들어서 웹소설의 특유의 빠른템포를 죽지않게 최대한 살리신것 같습니다.
유료화가 진행되었고, 81화까지 연재중입니다.
저는 어제 발견해서 오늘 정주행 완료했구요.
다만 걱정스러운점은 작가님이 공지의말로 지각사과를 자주하시던데 저는 어차피 주말에 몰아보는관계로 상관이없지만 매일 보시는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효명세자와 조선후기 실학자들이 세도가문과의 정쟁과 더불어 근대 서양 제국주의 열강들의 침략이 코앞인 시점에서 어떻게 근대화를 이루고, 다가올 위기를 극복해낼지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접해보시는것도 후회하지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p.s. 추천글을 많이 써보질않아서 이 추천글이 맞게쓴건지 걱정스럽네요...
원월
찬성: 
반대: 
까시안23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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