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첫번째 추천글인 줄 알았는데 앞서서 두 개의 추천글이 있군요.
추천글이 10개 20개를 넘어가는 작품도 많은데 작품의 질에 비해 너무 추천글이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제목처럼 사진작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늘 그렇지만 ‘우연히’ 얻은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죠.
지방 삼류대학 사진학과을 나온 주인공이 점점 인정받고 실력을 키워갑니다.
뭐 뻔한 오파츠물일 수도 있지만 몰입한 이유는 적당한 설정이라고 할까요?
먼치킨적이고 사기적인 능력을 부여하진않습니다.
단지 사진이 ‘잘’ 나옵니다.그것도 ‘가끔’만.
무슨 탈태환골급의 외모변화도 없습니다.
외모변환해서 얼굴빨로 몸매빨로 사기치지(?) 않아서 속이 느글거릴 일이 없습니다.
혼자 중얼중얼하는 중2스럽지 않습니다.
또한 카메라의 능력에만 기대지않고 사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어우러져 있어 작가가 단순한 이능뽕빨물에 올인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카메라만 빼면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판타지나 무협의 재미가 과하지 않은 능력의 설정과 제어라고 본다면 이 작품은 아직까지 그 선을 잘 지키고 있다고 봅니다.
스토리와 필력도 상당하다고 봅니다.조악스럽지않아요~
아직까지 무료연재중이니 무료하신 분들은 한 번 즐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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