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과학과 인간 진화에 대한 내용의 소설이라는 작가의 말에 흥미가 솟아서 읽게 되었는데요, 참 재미있습니다.
어린 자식을 남겨 두고 사고로 죽은 남자주인공이 아빠의 사고를 제탓이라 여기며 자책하는 딸에게 그것은 네 탓이 아니라는 말을 전해주려 긴긴 죽음의 터널을 건너는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진화하거나 진화되는 삶을 독자에게 화두로 건네는 듯합니다.
현재 10회 분이 올라와 있는데요, 읽을수록 문장력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수준 있는 문장 때문에 스토리가 더욱 선명하게 와 닿고 흥미진진함이 꼬리를 무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어서 가서 읽어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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