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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3 끝짱난다
작성
17.11.10 01:24
조회
2,451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고담
연재수 :
140 회
조회수 :
740,629
추천수 :
19,783

그냥 우연히 읽게 됐습니다. 일단 제목이 먼가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일상에서 동생들한테 자주 쓰는 말이거든요. 거 좀 적당히 해라  !!!!!


일단 글솜씨가 훌륭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많은 글을 써 보셧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비문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요즘 표현으로 ‘고구마’ 라고 하는 내용이 ‘사이다’ 없이 30편 가까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현재 72화까지 연재돼어 있는데 책으로 치면 1권 넘게 고구마가 줄기줄기 나옵니다. 


글을 못 쓴다고 생각했으면 이쯤에서 아니 훨씬 전에 읽기를 멈춰야 하는 상황인데 고구마가-목이 메입니다- 계속 덜 삶긴 상태로 나오는데도 그냥 계속 읽었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좋은 문장을 쓰는 능력으로 진짜 김 안 빠진 사이다같은 시원한 내용을 써주실거야 라는 기대를 하면서 ......  근데 작가님은 적당히 안 하시네요. 그냥 계속 나옵니다.고구마가, 그냥 고구마도 아닌 뻑뻑한 밤 고구마가, 잘 삶기지도 않은, 목에 넘기기 힘든 그런 고구마가 계속 나옵니다 ㅜ.ㅜ      적당히 하세요  작가님~~~~  이런 소리가 목구멍에서 절로 나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글인 “성역의 쿵푸” 이후로 이렇게 주인공을 빡세게 굴리는 작품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하옇든 이렇게 힘든 구간-대략 34화까지-을 거의 초인적인 인내력-네, 초인적인  맞습니다-을 가지고 읽고나니 그 이후로는 좀 읽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먼가 그 이후로는 요즘 유행하는 장르소설의 업그레이드 버젼을 읽는 느낌이 듭니다. 편해졌지만 상대적으로 전반의 다크한 내용이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ㅋ.  아 간사한 사람 마음이여~~


강력하게 추천은 못하겟습니다. 초반의 하드코어한 부분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거라고 생각돼기에 ~~~    그래도 저는 오래간만에 제 선작에 작품 하나 추가하면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오늘 읽은 이 글 내용을 생각하는데  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읽는 동안에 다른 생각을 못햇다는 것을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알았거든요.  잼난 글 감사합니다  고담님~~


 





Comment ' 8

  • 작성자
    Lv.91 夢戀
    작성일
    17.11.10 02:59
    No. 1

    저도 잼나게 읽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여자 문제 질질 끌지 않았으면 바래봅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2 작은암자
    작성일
    17.11.10 17:22
    No. 2

    주인공이 초반에 열심히 구르긴 한데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이야기전개가 좀 이상하긴 한데 재미는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10 19:08
    No. 3

    저도 서바이벌이나 생존물인 초반전개는 제가 좋아해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1훗
    작성일
    17.11.11 01:52
    No. 4

    소개 땡큐요.
    알만한 이들은 알만한, 죽여주는 게임소설 < 반(van) > 을 썼던 분의 작품이더군요!.
    그것만으로도 일단 달려가볼 분들 많지 않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멈춘시계
    작성일
    17.11.11 03:43
    No. 5

    서바이벌식 어두침침한 전개 너무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landload
    작성일
    17.11.11 09:39
    No. 6
  • 작성자
    Lv.99 시글
    작성일
    17.11.11 22:11
    No. 7

    초반까지는 괜찮았지만, 현대로 돌아와 교단을 세운 부분부터 멈췄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교단을 만들고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따르는데, 중간과정을 완전 생략해서 붕 뜨더군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1 뉴욕하늘
    작성일
    17.11.12 06:44
    No. 8

    중간 중간 훅훅 지나가셔서 ㅋㅋ 그래도 잼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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