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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5 여우배
작성
17.09.16 14:29
조회
2,41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만선
연재수 :
165 회
조회수 :
1,071,396
추천수 :
24,570

추천하기에 앞서, 추천 받는 글의 작가이신 만선님은 제 지인 작가님인 것을 미리 밝혀두겠습니다.

 

제가 이 글을 추천하게 된 것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더 끌어들일 수 있을 만큼 재미있다고 생각되는데도 노출이 적어 많이 보시지 않는 것 같아서 여러분들께 추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이 글의 주인공은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직장에서 배신당하고, 가정에게 배신당한 주인공이 회귀를 해서 그의 인생에서 제일 잘 나가는이었던 시절로 돌아가 작가 생활을 계속 해 나가는 것이 이 글의 전체적인 줄거리입니다.

 

회귀와 복수라는 키워드는 현 세대의 트렌드입니다. 물론 잘 써야 독자 분들이 좋아하겠지만 제가 보기에 이 글은 독자분들이 즐겁게 읽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게 먹혔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야. 지겨워서 못 읽어.

 

혹은,

 

내가 이 소설을 과거로 들고 가서 먼저 쓰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요.

 

지금 생각 해 보면 밤에 이불을 뻥 뻥 찰 정도로 부끄러운 생각입니다. 저라는 사람이 뭐라고 그런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서 대작을 쓸 수 있을까요? 지금도 못 쓰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 글에서는 그것이 현실로 일어납니다.

 

유료 연재 시장이 시작되기 전, 종이책 시장에서 주인공은인 편집자로써 살면서 쌓아올린 지식과, 미래에서 유행하는 트랜드와 집필 기술을 유용하게 사용해 써낸 작품을 통해 승승장구해 나갑니다.

 

그러한 과정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부드러운 점을 통해 새삼 작가님의 필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과거 이어가지 못했던 작가 생활을 계속해나감으로써 이전에는 누리지 못했던의 생활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물론 그 과정에서 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인공에게 영향을 끼쳤던 사건과 공격은 계속되지요.

 

하지만 돌부리 없는 평탄한 길만 주행하는 것은 재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주인공은 돌부리와 부딪히지만 절묘하게 피하고 부수고 뛰어넘습니다. 그 과정을 비유하자면 목이 막히지 않을 정도의 고구마와 시원하게 뚫어주는 사이다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과자 광고 중에서 이런 말이 있었죠.

 

한 번 손대면 멈출 수 없어!

 

이 글이 그렇습니다. 다음 편에 절로 손이 가게 만드는 글입니다.

 

흔치 않은 작가물입니다. 기존의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것, 재미있는 것을 갈구하는 독자분들에게 즐거운 글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나는 작가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다시 한 번 적극 추천합니다. ^^





Comment ' 14

  • 작성자
    Lv.89 유러너스
    작성일
    17.09.16 14:51
    No. 1

    추천글을 하도 잘 쓰셔서 한번 도전!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9.16 14:58
    No. 2

    음. 개연성도 아직까진 괜찮은 편이고, 딱히 이해할 수 없는 주변인도 튀어나오는 것도 없는데다 스토리 진행도 요즘 경향에 맞게 좀 빠른 편이라 사이다 좋아하신다는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만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전 딴 걸 다 떠나서 이 소설이 제일 좋았던 것이, 다른 회귀 작가 소설들은 회귀한 이후에 전부 남의 것을 자기 작품인 것처럼 도작하는 놈들 뿐이었는데 이 소설은 그게 아니라는 거죠. 회귀 전 자기가 써서 망한 소설을, 좀 더 트렌디하게 고쳐서 성공을 이루어낸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진짜 전자(前者)의 경우에는 잘 나가던 소설을 자기가 회귀했다고 도작하고 양심의 가책 하나도 없이 주변 인물들에게 조언질 해대는 소설들이라, 보다가 '이딴 놈도 작가라고 거들먹거리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소설은 적어도 그런 부분에선 자유로워서 작가의 양심을 팔아먹는 작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찬성: 9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9.16 15:52
    No. 3

    표절은, 소재로 반짝 할 수는 있어도 결국 완성된 원고를 통째로 갖고 돌아가지 않는 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쪽은 그에 비해 이상적이고 뭉클하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1 리치A
    작성일
    17.09.16 17:22
    No. 4

    애매함
    글이 너무 가벼움
    깊이가없는 그런 느낌?
    그리고 제생각이지만 조금 찌질하게느껴짐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리치A
    작성일
    17.09.16 17:35
    No. 5

    +유치 옛날에 봣던 전개
    신선함이없음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비바도
    작성일
    17.09.16 19:49
    No. 6

    222 위에 평이 너무 좋아서 나만 유치한가 했네요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9.17 03:29
    No. 7

    일단 중간까지 읽은 후기 간단히 남깁니다.
    흥미요소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후기 종이책 시장에 얽힌 흥미로운 뒷이야기.
    아쉬운점 : '흥미요소'를 걷어내면 전형적이고 특색없는 케릭터. 뻔한 회귀물 클리셰.
    의문점 : 회귀하자마자 신적인 버프도 없이 초대박 작품을 1~2일에 1권씩 찍어내는는 초특급 공장장이 왜 과거에는 그렇게 살았을까?

    찬성: 1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맛간코코아
    작성일
    17.09.18 22:48
    No. 8

    주인공집안이 잘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마누라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닌데
    덜컥 임신을 해버렸으니(뭐 자작극이긴하지만요)
    돈벌궁리를 해야하는데 작가로 다시 도전하기에는 모험이었겠죠.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79 이블바론
    작성일
    17.09.17 20:07
    No. 9

    읽어보니..흔치않은 작가물은 아닌데요.
    흔한 작가물인것같슴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45 찌를거야
    작성일
    17.09.18 02:06
    No. 10

    님은 앞으로 추천글이라 쓰지말고 홍보글이라 쓰세요 .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61 테일란트
    작성일
    17.09.18 03:18
    No. 11

    작가물이 흔치 않았던가... 엄청 넘쳐났다가 최근 트랜드가 바뀐 것 뿐일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곰슬기S2
    작성일
    17.09.18 11:28
    No. 12

    그냥 가볍게 보기좋습니다 유료까지 따라갈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콩씨
    작성일
    17.09.23 01:45
    No. 13

    저에겐 좀 매력이없었어요. 뭐랄까 글에서 언급되서 그런지 공식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나쁘지않게 쓴다.가목적인듯한 느낌. 특색이없어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콩씨
    작성일
    17.09.23 01:49
    No. 14

    리치씨나 글도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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