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 무료 61화
주인공은 회귀트럭 타고 도착한,
한국인 기반 원소네 둘째 아들, 원희.
하지만 원희가 자신의 전생(?)을 깨달았을 땐 이미 원소 아들들은 죄다 폭망하고, 북방 이민족인 오환에 의탁한 상태.
그래도 원희는 한국에서 삼덕후였던 덕에 미래지식을 활용! 아직 조조군으로 넘어가지 않은 북방 인재풀을 서둘러 흡수하고..
동생인 원상은 불과 열다섯의 나이에 조조에게 패배를 안겨준 몇 안되는 인물이었으나, 잠시 어떤 일을 위해 원상에게 모든 일을 떠넘기고 자리를 비워 버리는데..
졸지에 군주 대행이 된 원희가 동맹인 오환선우 답돈과 혈맹을 더 깊게 다지는 사이, 원상의 사촌인 고간이 병주에서 대규모 반란을 개시!
조조는 역사에서처럼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회군하고, 이에 원희는 역사 속 조조가 선보였던 최후의 일격이 몰아치기 직전.
마지막 골든타임인 그 몇달을 불태우며 원가의 배신자들을 처단하고, 유주로 진격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용사의 발라드처럼 S급 작품은 아니어도, 최근 투베 100위권에선 B+급 이상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너어어어무 못 떠서 이대로 묻히기엔 아쉬워서 쓰는 추천글!
원상이 워낙 고구마로 나온다거나, 어처구니 없이 미래의 A급 ~ S급 장군이 급사당하는 등의 고구마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국지물에선 상당히 희귀한 원소 아들들의 대반격을 다루는 소재나, 역사 기반 지식을 적극 활용하며 대전략에서 승승장구하는 주인공.
그리고 최소한의 상식이 포함된 전술 단위의 전투씬, 각자의 히스토리와 함께 등장하는 덜 유명한 인물들의 이야기 등등
삼국지물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잘 따라갈 수 있을 법한 작품.
위빠도 좋아하는 원희의 조조 때려잡는 스토리!!
ㄱㄱㄱㄱㄱ!!!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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