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형 게임판타지!! 추천합니다.

운 빨.

글

JJDD

여러분, 게임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달빛조각사를 전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달빛조각사를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이유는 작가가 필력이 좋거나 주변 인물묘사가 뛰어나서가 아닌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차있어서입니다.

이 소설은 저에게 모험소설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소설이었습니다. 처음 주인공은 돈을 벌기위해 게임을 하게되나 몇개월 후 그냥 포기해버립니다. 포기하면서 마지막으로 도박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비감정 아이템을 사서 감정했는데..... 이게 대박이 터진거죠. 그래서 제목이 운빨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묘미는 이 뒤에 있습니다. 주인공은 그 아이템을 바로 팔아버리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힙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솟아오르는 강렬한 욕구는 이 매직 아이템을 기반으로 삼아 성공하고싶다는 욕구죠. 주인공은 후자를 택하게됩니다.

그 후 주인공은 아이템에 힘입어 평소라면 할 수 없는 도전을 하게되며 연달아 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붙잡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npc와 어울리는 주인공의 모험담이 마치 과거의 모험담이 가득했던 게임소설을 떠오르게 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게됩니다.

게임소설인 만큼 던전을 찾고 좋은 아이템을 얻고, 좋은 인연을 만나는등 어찌보면 단순한 '운빨'로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이 얻은 기회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려하고 그걸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험이야기!!

'운 빨' 추천합니다!

추신- 사실.. 주인공 인성이 좋은것이 제 마음에 쏙 듭니다.

[무영소소]

별로네요

[관측]

갈랑의 스케빈저를 떠오르게 하는 시작이었는데. 절대적 템에 유사한 방어구 등등 거창하더니.. 순식간에 일회용급 템으로.. 유료까지는 따라가지 못할듯

[방이동]

윗글 동감.

[관측]

암행어사 출두하는부분에서 항복하고 내려왔습니다. 뭘 쓰고싶은건지 모르겠어요

[라스타]

좋은 말 좀 써주시지들 ㅋㅋ

[클레이크]

글이 어느 정도 흡입력은 있는데 문제는 그 흡입력을 개연성이 죄다 말아 먹습니다. 레어 아이템을 먹었다는 이유로 인생 역전을 꿈꾸던 주인공이 곧 바로 유니크 아이템을 먹지를 않나, 레어
아이템 3개를 팔아 8천 골드를 벌고 기절하려 했던 주인공이 곧바로 2000 골드 짜리 별 특별한 능력도 없는 매직 갑옷을 지르거나..

[풍운지애]

오류가 많은 글입니다. 흡사 어린나이의 게임초보가 게임을 하는듯한 행태를 보입니다. 윗분 말대로 아이템 팔고 사는데 전혀 생각이 없고, 경매장 시스템을 이용해서 스킬북을 팔면서 본인을 위한 스킬북을 살 생각도 안하고 계속 기본 스윙으로만 사냥하고 다닙니다. 생업 게이머에게는 도저히 있을수 없는 행동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공]

좀 읽다가 현으로 수천 만원하는 템이 일회용 템이라니;;
그 부분에서 딱막혀 더 이상 글이 안읽혀지던데요..에혀
개연성 개에게 줘버린 글을 추천하시다니;;
왠만하면 이런 댓글 안다는데 게임을 모르고 게임소설이라고 쓴 글이라 비추합니다~~

[칼없어요]

동감 입니다... 저도 pk 무서워서 얼굴 알리기 싫어서
현금 2억 실용성 없는 의장용 갑옷을 유저들 앞에서 사는
모습을 보고 고개를 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직템 하나 먹어서 팔아서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게임 세계를 뛰어 들었고 정작 운빨로 매직템 장비를 의뢰해서
세트 아이템를 입었지만 결국 사냥 한번에 매직템이 다 파괴되는
설정등.. 요 정도만 보고 뒤로 갈수 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