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세계관의 마법사 이야기, [극한직업 마법사]

선독점 극한직업 마법사

글

오늘도요

판타지 소설 만의 매력이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대답이 있겠지만 저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세계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도요님의 작품들은 모두 판타지 소설만의 매력을 가득 뿜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세계관 역시 독창적이며 동화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최근 연재 중이신 신의 마법사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작품으로 돌아오면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의 이면에 존재하는 신비세계에서 벌어집니다. 막노동으로 근근히 살아가던 주인공은 한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그 여자에게서 삶의 의미를 찾게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고백을 하지만 여자는 실종되고 그녀를 알던 사람들은 모두 그녀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시에 신비에 대해서 무지하던 주인공은 갑자기 마법사가 되어 신비세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신비로 가득한 세계는 동화적이고 몽환적이지만 동시에 미지의 세계이며 두려움을 주는 세계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찾으려는 주인공은 그녀를 둘러싼 의혹과 마주하지만 그녀를 기억하는 것은 오직 주인공 뿐입니다. 과연 주인공은 실낮같은 가능성과 단서에 의존해 신비세계의 신비를 파해치고 그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목이 안티인 극한직업 마법사의 추천이었습니다.

[innovati..]

오 제목 변경된건가요? 오늘 도요님 소설은 정말 잘 쓰고 특유의 세계관 때문에 매랙있지요. 다만 장르 특성상 대리만족 요소가 약하다는 점이 단점이죠. 전작을 모두 읽어보고 이번 소설도 예상해 보자면, 1. 연애 이야기는 안 나옴(크게 데이트 하거나 이러지 않음) 2. 주인공 빼고 누구나 죽을 확률이 존재함 3. 주인공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끊임없니 달려감 주변을 돌아보기 보다는 앞만봄. 4.처절함

[또기]

연애 얘기가 크게 안나오는건 맞군요... 하지만 이 작품은 생각보다 죽는 인물이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도요님 작품 중에서 밝은 편에 속하지 않나 싶네요

[Emc]

제목변경 아닐겁니다.
신의마법사는 연재중인듯 하고 이건 단편으로 완결난 소설이에요

[ifrit.]

단편으로 끝난게 너무 아쉬운 작품

[Emc]

개인적으로 다읽고나서 제목이 아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재목만보고 가볍게읽으러갔는데 한편의 양질 일본 요괴 퇴마사 애니메이션을 한국형 로컬라이징한걸로 보고나온 느낌이에요.

불필요한 등장인물도 없고 성장과 동료찾는 부분이나 오컬틱한 부분이 드러나은것. 한국에 국한되어 진행 되지만 갈등이 서사가될 당위성까지...
다읽고나서 미야베미유키 브레이브스토리를 읽고나서의 느낌과 결말부애선 괴물의아이나 섬머워즈 봤을때 느낀 초중학생시절 느낌이 되살아나더군요.

제목을 신비세계관련하여 지었다면 유입인원은 줄었어도 느낌은 도 살아나지않을까싶습니다. 주인공 나이를 초중생으로 바꾸면 지금당장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버꿔도 무방하다 생각해요.

초기 처녀작에서 등장인물이 굳이 필요할까싶은 캐릭터가 처분하기 곤란해지면 죽여버리는게 조지rr마틴옹 마이너카피 느낌에 처절하다는걸 보야줄 주변 인물 군상들이 죄다 천편일률적이라 하차한뒤로 일부러 피해다녔는데 신의마법사로 찾아본게 의외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망설이시는 분들께 가벼운 양산형 탄산수 판타지가 아닌 짧지만 완성도 있는 동양판타지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