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제목이 하여간 문제입니다.

독점 공작가 막내도련님이 도술로 다 씹어먹음

글

이기준

선협에서 넘어온 공작가 삼남이 다 씹어먹는 소설입니다.

특별한건 없습니다 그저 선협+판타지일뿐 예전에 자주 보였던 무협+판타지.

현재는 퓨전으로 정의되어있는 쪽입니다.

그냥 고강했던 주인공이 판타지로 넘어와 깽판친다. 이 틀에 어긋나는건 없습니다.

그냥 흔한 깽판물이지만 작가가 글을 잘썼습니다.

제목이 문제라고 한 이유는 흔히 보이는 어그로성 제목으로 인해 평가절하된 것 같은 작품이랄까요?

굉장히 뛰어나다 할만한 작품은 아닙니다만 소재가 아쉽고 글을 꽤 잘 썼기에 묻히긴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깽판물이기도 하지만 일단은 영지경영물에 들어갑니다. 공작가 막내도련님이라는 제목을 보면 이것정도야 감이 오실테지요.

현대에서 넘어온 인물은 아닙니다.

그냥 선협에서 넘어온 인물이에요. 제가 이 작품이 마음에 드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어줍잖은 현대지식으로 깔보는게 아닌 자신이 노력한만큼 강했기에 오만할 수 있는 그러나 오만하지 않은 주인공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총.

[고구마양갱]

노블리스트 이기준 작가 작품인데 특유의 파워밸런스의 맛도 괜찮고 가볍게 킬링타임 할만합니다. 조회수에 비해 퀄이 괜찮습니다.

[도플갱어]

재미짐

[낭벽끝]

재밌음

[쿤쿤쿤]

파워밸런스는 별론데 아직 읽을만함
개연성도 별론데 읽을만은 함

[고기먹자]

우리고우리고우린 사골을 또 우려먹는게 아니라서 먹을만 한가봅니다.

[걷는남자]

제목 보다는 표지가 더 심각한데

[나를이기다]

일단 읽을만 합니다 그런데 도술이라 써놓고 선협물 체계를 가져오는건
좀 아쉽네요 독창적인 체계를 만드시던 아니면 경지를 나누지 않았으면 에털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나를이기다]

어떨까

[고기먹자]

아무래도 선협이 파워인플레가 심하게 일어나는 종류라 그런게 아닐런지요? 대놓고 강자캐릭터 떡하고 내놓기도 쉽고 그냥 도사라고하면 좀 약해보이니까요. 게다가 요즘 선협이 뜨고있기도 하잖아요? 여러층의 사람을 잡기위해 선협을 채용한게 아닌지 합니다.
...거기다가 독창적인체계를 만든다면 얼마나 글이 복잡해졌을지...
글은 단순하게 재미있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넉우엽]

도술이 수선이죠. 같은 계보임.

[고지라가]

볼만해요!!ㅇㅂㅇ

[ju******..]

20편 정도까지 꾸역꾸역 읽었는데요, 점점 심해지는 중2병과 일진놀음이 내용의 주가 되어서 더는 못참고 하차합니다.

[넙띠]

표지가 더 문제임

[넉우엽]

4회까지 봤습니다. 일단 프롤로그 부터 제대로 썼습니다. 깊이가 있어요.
여기까진 필력이 있는 작가님이 제대로 쓴 글 이라는 것이 읽혀집니다.

[n6******..]

애기 설정이 너무 말도안되서 집중이 어려움

[똘이삼촌]

38화까지 봤습니다.
선협세계에서 중세 판타지세계로 이동이라 특이하네요.
초반엔 뭔가 하다 갈수록 짜임새가 채워지는 듯합니다.
재미있네요. ㅎㅎㅎ
제목은 글쎄요?
선협과 무관한 '학사신공'이란 제목으로도 떴는데요.
점잖게 '이세계 점령 수선전'이나 '선인의 판타지 이세계 점령기' 아님 귀에 척척 들어오게 '이세계 깽판 수선기' '도술로 판타지 깽판치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