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대체역사로 다룬 소설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1980년대의 광주이며
소설을 읽어보아, 작가님은 영화 택시운전사 에서 영감을 얻어 소설을 적으신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대략 이러합니다
2017년의 광주에 있던 한 부대가
1980년의 광주로 이동, 광주학살을 막기 위해 나섭니다
사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전두환등 그 친위세력들을 제외하면
계엄군도 시민군도 둘다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물론 계엄군을 통해 이득을 본 자들은 제외합니다)
그 당시의 광주로 돌아가 광주학살을 막는 현대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설정의 구멍이 전혀 없진 않습니다(예를 들어, 현대의 군대의 대부분 인물은 그당시에 존재하지 않던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군대 내에서 의견이 다를텐데 그걸 하나로 모아서 싸워나간다 거나, 보급 문제라던가 등등)
그러나 소설의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 국뽕적인 느낌도 없고,우리가 킹왕짱임 이런 반응도 없는
시간을 투자해서 읽을 만한 소설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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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합니다= 대체역사를 좋아하며,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약간의 고구마도 괜찮은 분들
비추천 합니다= 정치적인 것을 싫어하고,고구마가 있는것을 싫어하는 분들, 시원시원한 진행을 좋아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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