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판타지 물이 있는 아이돌물? <스포주의>

선독점 지구를 멸망시키러 왔단다

글

순두부정신

작품소개에도 거론된 평화로운 아이돌 일상물이다.

주인공 서한율은 주변에 무뚝뚝 하면서 시크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이다.

여기서 내가 느낀 점은 아이돌 일상물이면서 한율이가 중간중간 소소한 마법을 쓰고 5년뒤에 있을 '그날'을 잊지 않고 대비한다.

첨엔 감시대상으로 접근한 길우성도 점점 친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맘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다른 동료와도 친하지만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설정과 개성있는 인물들이 많은데도 글 읽는 데 거북하지 않고 작가님이 설정들을 잘 녹여내었다.

또한 5년후에 '그날'이 어떻게 될지, 그때 주인공의 행동과 마음은 바뀔지가 궁금하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

1. 평범한 아이돌주인공X , 약간의 판타지O

2. 아이돌 물의 작품에 한명씩 조연?<팀동료> 있는 뼈때리는 타입의 주인공<평범X>

단점

1. 약간의 판타지라고는 하지만 잊을만 하면 나오는 마법과 '그날'의 언급이 흐름을 깨는 듯한 느낌을 받음

[PBR]

이게 아이돌물로 몰입하려고 해도 파국이 예정되어 있어서 흠... 이렇게 됨

[gs*****]

맞아요!! 중간중간 마법과 그날이 나와서 저도 흠.. 하면서 보죠;;

[크림]

재밌고 평화로운 아이돌 일상물.
예정된 그날때문에 보는독자만 애가 탐.

[미소녀세라]

재밌습니다.

[호호253]

평행세계라 주인공의 삽질이길 바라는 아이돌물이죠

[금금은은]

'그날'때문에 행복한 일상편을 볼 때도 가슴 어딘가가 공허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전 그 부분이 좋더라고요.

[비나A]

저거 그냥 편의주의적 요소로 마법 넣은게 다인 아이돌물이던데 200화까지 마법쓰는게 손을 꼽을정도던데

[gs*****]

저도 약간 그런 (편의 주의적)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뒤로 갈수록 그날을 잊을만 하면 상기시키더라구요. 그날까지 몇년남았다고 하는건 덤이고

[720174]

후퇴

[bear12]

추강이요.

제가 지금까지 본 연예계물 중에 제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주인공 성격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보통 소설 주인공들은
조금이라도 피해를 받았거나 거슬리면 독자들의 사이다를 위해
바로바로 해결해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에 나
서서 해결하려고 하진 않는것처럼 주인공에게는 일정한 선이
있어서 그 선을 넘지 않으면 알면서도 무시해버리는 성격이
마음에 들어서 보다보니 빠져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또 마음에 드는점은 작가님이 제목을 바꾸지 않고 끝까지
밀고 가신다는 점 입니다. 위 댓글에서 나왔던 소설 중간중간 언급하는
그날의 카운트 다운과 합쳐져서 적절한 긴장감을 주어 현재 주인공
일행이 즐겁게 지내는것을 더 재미있게 또 약간 아련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론은 추강입니다!

[bear12]

참고로 새벽감성으로 쓴 댓글임으로 불편하신분은 걸러주세요!

[2감성]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연중...작가님 돌아와요ㅠㅠ

[gs*****]

드디어 돌아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