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를 무대로 한 중세 재벌물

선독점 메디치 가문의 사생아가 너무 유능함

글

르클레르

흥분애 겨워 정말 오랜만에 추천글을 씁니다.

며칠전 흥미롭게 보던 다른 대역물이 연중하는 것을 보고

크게 아차 싶었고 이 작품만은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절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배경은 르네상스 시기 피렌체.

주인공은 메디치 가문의 사생아.

현대인이었을 때는 전직 사학과 교수로서 해박한 인문학적 지식을 가진 지식의 총아입니다.

제목과 소개글에서 벌써 뭔가가 예상되시나요?

바로 그 예상되는 재미를 실망없이 그대로 뽑아내는 작품입니다.

빙의하자마자 주인공은 메디치 가문의 돈을 가지고 자기만의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상인 루트와 학자 루트를 이중나선처럼 동시진행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주인공은 오직 상인루트만을 추구하지만 낭중지추라는 말처럼 그 식견을 숨기지 못하고 어쩔수없이 학자루트에 말려드는데요

이게 의외로 사이다 입니다.

중세의 꽉 막힌 꼰대스러움 속에서 자유가 꿈틀거리는 시기이기만큼 과감하게 사업의 활로를 뚫는데 이 학자적 위치가 활용되거든요.

이 때문에 중요한 위기를 넘기기도 하는 등 진행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안정적인 필력으로 쓰여진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재벌물을 맛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8walker]

선발대입니다. 재밌습니다. 보시면 후회하시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추강

[음악다방dj]

재밌으면 돌아와서 후기 남길게요

[mi******]

덕분에 잘 봤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쿤쿤쿤]

선발대 다녀왔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진격하라~~

[르클레르]

Unveil님,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고민이 많던 차였습니다... 힘내서 연재하겠습니다!

[re******..]

재미있어요~
저도 추천합니다

[공장성소]

재밌어용

[basal]

와우~ 재미있는 글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추천을 통해 이 작품 선호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리라 기대합니다.

[꼬벡쮸]

어? 이거 재밌네? ㅋㅋㅋㅋ 작가님 연참 부탁드립니다!!!

[검은돛배]

재미는 있으나 옥에티가 눈에 보임
네 살인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함?
장음 단음 넣어봐도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됨
이딴식으로 띠어쓰기를 하는건
옥에 티임

[소설감별기]

인정 이딴식으로 띠어쓰기하는 작가는 눈을 띠어버려야함 ㅇㅇ

[크로롱나]

단위명사는 띄어쓰기 하는 것이 맞습니다. 네 살, 네 마리 등으로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고 네 살인의 인은 이다의 전성어미 ㄴ이 붙어 인이 된 것으로 보이며, 이다는 조사이므로 명사에 붙여쓰는 것이 맞습니다.

[크로롱나]

장음 단음 구분은 동음이의어에서 나타나는 것이며 그조차 현대국어에서는 잘 취급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낮과 밤 할 때의 밤과 먹는 밤에서 장단음이 나타난다고 하지만 현대인들은 구별하지 못 하거나 안 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투리를 쓰시나봅니다.

[출발출발]

술술 넘어가네요 좋습니다

[clouded]

추강합니다. 재밌네요.

[대역]

개꿀잼 ㅇㅇ

[쿵치따치]

이거 진짜 개꿀잼임 ㅋㅋㅋ

[LtK]

재밌네요 추강이요

[라이스케익]

초기에는 꽤 괜찮았는데 점점 여기저기....구멍투성이인것이 보여서 난감하네요. 12살 짜리가 수염만 붙이고 대학강연을 하지 않나, 솜사탕 만들다가 갑자기 용병을 고용하거나, 너무 말라서 삐쩍 말랐다던 주인공이 철칼을 휘둘러서 병사를 이기지를 않나. 아무리 판타지라도 뭔가 개연성이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wonywony]

아직까진 괜찮은듯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