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출내기 길드 단장
처음 글 소개를 봤을 때는 이게 재미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던 소설입니다.
헌터가 아니라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달랑 이거 한 줄이니... 말하자면 소개글이 빌런?
그래도 다른 소설과는 차별화 된 내용인 것 같아 한 번 보자고 본 것이죠.
두어편 보다 재미없으면 안 보면 되니까.
그런데 의외로 어지간한 헌터물보다 흥미진진합니다.
협박이 체질인 주인공인 강무혁은 헌터도 아니면서 길드의
전략전술 팀장입니다.
소설의 설정에서는 그런 자리는 헌터가 맡는 것으로 나오죠.
쉬운 설명을 위해 비유를 하자면 군대에서 작전을 담당하는 자리는
당연히 군인이 맡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하지만 강무혁은 헌터가 아닌 일반인인 대신에 머리가 아주 뛰어납니다.
그리고 그 뛰어난 머리로 일반인임에도 전략전술 팀장으로서 인정받습니다.
하지만 길드 내 부길마의 위세를 믿고 안하무인인 헌터와 길드 내에서의
정치 싸움으로 인해 길드를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S급 헌터를 바라보는 주세아가 길드마스터로 있는 길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내용은 새로 거점을 옮기고 이름을 바꾸
것까지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진진하니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주인공 강무혁이 다른 길드나 기업 그리고 여러 대단한 사람들과
벌이는 싸움과, 강무혁이 헌터들을 움직여 몬스터를잡는 두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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