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하이에나라는 작품을 쓴 소주귀신이 작가입니다. 작가는 전작을 보고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큰” 내상을 입을 거라며 보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추천합니다, 하지만 내용을 소개하면 스포가 되고, 그럼 재미가 없어지는 글입니다. 따라서 글의 큰 줄기만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글을 현실에서 살을 모두 쳐내고 뼈대만 남겨놓습니다. 뼈대도 아주 기본만 남김니다. 그리고 살짝 비틉니다. 현실성은 없지만, 사실 극도로 현실성이 있습니다. 현실이지만, 그 현실을 살짝 비틀어 비유??? 혹은 대체합니다.
딱 5 편 나왔고, 다들 이렇게 작은 편수를 추천했다고 욕할 겁니다. 하지만, 이 글은 그래도 되는 거 같습니다. 1 내용이 있고 2 옴니버스라 한 주제가 끝나면 작품 하나가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작품을 길게 끌고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5편이니, 어떤 메인 주제와 적??? 혹은 환경이 나와서 이야기를 끌어갈지도 모릅니다.
옴니버스 첫번째의 주제는 “돈”입니다. 두번째의 주제는 “마약”입니다. 저는 ㅋㅋ대면서 봤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현실에 대한 이해, 혹은 공부가 있어야 재밌는 글입니다. 하지만, 전혀 이론을 가져다 대지 않습니다. 이론을 배제하고 “다른 현실”을 보여줍니다. 즉, 작가의 현실인식과 다른 인식을 가진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만, 대학교 1,2 학년 수준의 “기본적인 팩트”를 비틀뿐입니다. 여기도 동의하지 않는, 혹은 주류 경제학이나 사회학을 부정하는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현실, 현재를 떠나 다른 사회??? 평행우주???에 섞이는 인물입니다. 다른 현실을 다 같은데, 설정이 하나씩 바뀌는 우주??? 사회???로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먹고살만한 재산을 모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하나씩 바뀐 설정이 주인공의 속을 썩이게 합니다. 아픕니다. 적응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을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자신의” 현실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립니다.
이 점이 재밌지요... 우리가 상식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을 그냥 받아들이는 겁니다. 강물같은 거지요^^ 현실을 바꿀 수 없으니, 방관하고 적응합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주인공이 사는 “현실”도 마찬가지지요^^ 다른 세상의 눈으로 보면 괴상한 세계, 우리 사는 세상입니다ㅋㅋ
이대로 가면 5,60편이면 종결될 글 같습니다. 옴니버스로 몇가지 주제를 비틀고 나면 소재가 떨어질 테니까요. 그래서 일찍 소개합니다ㅋㅋ
찬성: 
반대: 
파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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