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세상엔 정답이란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퍼먹을 글을 찾기위해 오늘도 떠돌아다닐 여러분들이시라면
오직 재미라는 답을 쫓는 분들일 터....
여러분의 심해탐사에 작은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추천글 남깁니다.
0. 선 3줄 요약
- 정부에게 버려진 주인공이 연금술사로 각성해 복수를 준비하는 내용
- 헌터 세계관에 성좌물이 더해지면서 향후 중요 전개에 부상할 거 같음
- 안정적인 필력, 가끔 유치할 장면도 등장하지만 아직 뇌절 없음
1. 소재
- 헌터물 : 게이트가 열리고 이능이 깃든 세계
- 복수물 : 주인공이 정부에 복수하려고 함
- 직업물 : 각성한 직업이 연금술사
- 먼치킨 : 주인공이 어디 가서 맞고 다니진 않음
- 회/빙/환 여부 : X
2. 줄거리.
20년 동안 정부에서 유해 물질을 섭취하며 임상시험 비슷한 걸 해온 주인공이지만 그의 생명을 연장해주던 중화제의 가치가 상승했단 이유로 죽음이나 다름 없는 권고사직을 당합니다.
그나마 마지막으로 받은 중화제마저 독으로 오염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주인공은 암살될 위기에 처하나 극적으로 현자의 돌을 연성하는데 성공하며 환골탈태해 정부에 복수할 것을 다짐합니다.
복수를 위해 연금술을 활용해 던전을 공략하거나 정부의 요원들을 호문쿨루스로 만들며 재앙에 맞서 성장하고 활약하기 시작합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세계관이 확장되며 새로운 진실들을 마주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아직 제대로 등장 안함)
3. 장점.
- 연금술사란 직업군의 전투 장면이 재밌습니다.
물질을 연성해 공격이나 방어를 수행하거나, 호문쿨루스를 이용해 다인전을 치르거나, 약물로 펌핑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의 전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복선에 기대감이 있습니다.
???: 에드...오...빠...
이런건 아니구요ㅋㅋㅋ
프롤로그 세 번의 깜빡임을 시작으로 작중 인물과 독자에게 부분적인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몰입을 방해하거나 하지 않고 이후 전개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단점.
- 다소 유치한 부분들에 다소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호문쿨루스의 이름이 '레드', '블루', '골드'처럼 파워레인저를 연상시키거나
아티팩트 뽑기권에 난데 없이 산타가 등장한다던가 하는 등
꼭 그래야만 했나요 자까님?
- 악역의 행동패턴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정부가 주인공을 제거하려는 파트가 다소 개연성이 약해 아쉬웠습니다.
모르모트를 제거하기 위해 독도 준비하고, 암살자도 준비하고, 암살에 실패하니 더 많은 암살자도 준비하고.
그런 것치곤 뭔가 위험성이 크게 부각된다거나 하는 느낌은 또 아닌 거 같기도 하고.
5. 결론.
다 적고 보니 이게 추천글이 맞는가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기왕 쓴 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좀 됐으면 싶습니다.
작품 자체는 나름 재밌는 편이니 한 번쯤 츄라이 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저는 그만 물러나 보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자신만의 갓작을 발견하시길 바라며.
이만...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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