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 추천글 보고 볼때는 큰 기대는 안하고 봤습니다만,
보다보니까 꽤 재밌네요. 추천글을 처음써봐서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어서 제가 재밌다고 느낀부분 만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소설을 볼 때 관건 중 하나가 대화의 맥인데, 이 소설에는 그부분이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김복자 & 김경민 2인 주인공 체제여서 대화 상호작용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작위적으로 서술이 되는 경우가 많은 단일 주인공의 독백, 행동이 최소화되어 그런 장점이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또, 극 자체의 무게도 무겁지 않아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게 매력 아닌가 싶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게 장점이라 사족이 될만한 요약은 추가로 적지 않겠습니다. 글 소개에 있는 내용보고 찍어먹어 보시면 어 맛있네? 하다가 어느새 최신화에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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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뜨는거 보니까 예전에 양생록 쓴 작가분이셨네용. 카카페였나 시리즈였나 다른데서 봐서 몰라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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