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향나는 식객. 미식가 박현암.

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글만 보는 독자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첫 작품인데, 글 솜씨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느낌이라 추천을 합니다.

미식가 박현암은 밥먹다가 식신의 선택을 받아 맛을 느끼는 능력을 받고, 그 능력을 이용해 미식가로써 성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제가 왜 제목에 사이다향이 나는 식객이라 했느냐면, 이 글의 묘사를 보면 만화 식객에서 주인공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는 딱 그 느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표현이 난무하는 요리왕 비룡이 아니라, 담백하면서도 어떤 맛인지 생각나게 하는 느낌. 이 느낌이 이 글을 추천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스토리도 주인공이 그저 음식의 맛만 보러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미식가라는 음식을 평가하는 업을 통해 성공해간다는 스토리라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 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다보니 제목처럼 사이다향나는 식객이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나지만, 제 글재주가 짧아 제 생각을 다 표현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이 글 보면서 더 많은 독자분들이 저와 같은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블바론]

미식대회? 좀 현실성없는 대회인데..

[책만읽고]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