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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이 새끼 즐기는데요?"

작성자
Personacon 글빚기
작성
24.04.05 12:52
조회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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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유료

눌프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1,699,627
추천수 :
42,675

“놔둬라, 가지고 놀라고 판 장난감 아니냐.”


--------------


상상해봅니다.

수많은 아포칼립스 중 하나가 실제로 터지면 어떻게 될지.

가장 먼저 도시를 빠져나가야 할 겁니다.

수도, 전기, 가스, 물류가 끊기면 도시는 암석으로 이뤄진 사막이거든요.

그런데 탈출할 수 있을까요?

특히 좀비 아포칼립스라면요.


좀비들에 대항하는 수많은 기술과 능력, 초능력이 제시되었습니다.

하도 많아서 정리조차 힘든 수준입니다.

더 이상 새로운 게 나올 일이 있을까요?


있었습니다.

여기 아포칼립스 장인, 눌프 작가님께서

질릴 정도로 익숙한 좀포칼립스에 신선한 청량제를 한 방울 투여하셨습니다.


제목 그대롭니다.

아포칼립스 장난감.

어떤 대가가 그랬습니다.

모순되는 것끼리, 또는 완전 안 어울리는 것끼리 연결하면 대작이 나온다고.

여기 증거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아포칼립스와 장난감.

누구도 조합할 생각을 해보지 않은, 콜롬버스의 달걀입니다.

살기 힘들어질수록 문화 유흥 지출부터 줄인다죠?


근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살기 힘들어질수록 꿈에 젖고, 

더 즐겁고 재미난 것으로부터 위안을 얻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그 ‘위안을 주는’ 장난감들이 실제로 위력도 출중하다면?


막 뿅망치가 어, 막, 핵망치가 되고 어,

막, 애기용 목마를 탔는데 어, 막, 그러고,

요술공주 세리가 찾아왔어요 노래하는 요술봉이 어, 막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이 좀비를 싹 물리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면?


차원의 틈에서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는 부지점장이 이러지 않을까요?


“형님, 이 새끼 즐기는데요?”


지점장은 이렇게 대답할 거고 말이지요.


“놔둬라, 가지고 놀라고 판 장난감 아니냐.”


------------------------


아포칼립스에서 장난감 가지고 노는 이야기.

장난감으로 즐겁고 재미난 삶을 꾸려가는 이야기.


아,

저도 이런 장난감 샵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예? 지금 아포칼립스 아니지 않냐고요?


어...



Comment ' 32

  • 작성자
    Lv.56 흉악귀
    작성일
    24.04.16 22:33
    No. 21

    섬사람 만나기 전까지는 그나마 참신했는데 섬사람편 부터 작가의 한계가 그대로 들어나네여
    무슨 자격 증명하라면서 개를 찾지않나 ㅋㅋㅋ
    섬까지 라디오 듣고 좀비뚥고 온 사람한테 위험하다고 외부일 안준다면서 나가는 주인공 막지도 않고 주인공도 뭐 총체적 난국이더군여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4.04.17 01:26
    No. 22

    당혹스러운 전개. 회빙환도 뭐 쌩뚱맞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이쪽은 클리셰로 자리를 잡았다만 밑도 끝도 없이 장난감이 눈앞에서 떨어지고 설명창과 상태창이 뜨는건 너무나 낯섬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2 Rusansto..
    작성일
    24.04.17 11:19
    No. 23

    왜 다들 화나있냐; 나름 스포없는 선에서 센스있게 쓴거같은데 역시 문틀딱들

    찬성: 3 | 반대: 10

  • 작성자
    Lv.36 눈팅맨
    작성일
    24.04.17 12:19
    No. 24

    주인공이 생각보다 선인이 아니라 좋음.
    자기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면 칼같이 없에버림.
    그렇다고 성격이 나쁘진 않고 손해보지 않는선에서 남에게 적당히 베풀줄아는 선인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사자(使者)
    작성일
    24.04.17 19:40
    No. 25

    이 글이 이해가 안 가면 니들 지능이 부족한거다... 간단명료하게 썼구만ㅋㅋㅋ

    찬성: 3 | 반대: 12

  • 작성자
    Lv.10 소설평가자
    작성일
    24.04.21 05:52
    No. 26

    아저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24.04.21 13:28
    No. 27

    뭔 개소리야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5 김별악귀
    작성일
    24.04.29 20:39
    No. 28

    추천글을 요상하게 쓰시네. 딱히 소설을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드는 추천글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할젠
    작성일
    24.04.30 18:03
    No. 29

    네발목마를 타고 뿅망치를 든 초인.. 무섭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자콥
    작성일
    24.05.03 05:35
    No. 30

    이분은 뭘쓰고 싶으셨던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회르
    작성일
    24.05.06 14:52
    No. 31

    추천글땜에 소설 보기가 싫어지는건 또 처음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어둠의그림
    작성일
    24.05.11 00:27
    No. 32

    저는 추천글 다 이해되고 재밌게 쓰셨다봐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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