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되고나면 1등은 못해도 3등은 될 소설

선독점 지옥과 인간의 대결 (Man vs. Hell)

글

백수귀족.

 제가 이 소설을 접한 건 해당 추천란에 있는 바바리안 퀘스트 추천글 덕분입니다.  

작가님 서재에 들어가니 몇 년 전에 활동하셨던 히로인에게 금테 소중이 가리개를 입히고 몬스터 위장과 교미를 하는 작품을 쓴 모 작가분의 표지와 똑닮은 표지가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읽어봤는데 신기하게  글 구석구석 약이 들어찬 것과 문체, 비급 감성도 굉장히 유사하던데;; 여튼. 서론은 줄이고 작품소개 시작합니다.

 이 소설은 가벼운 퇴마판타지입니다.

스텟창이나 관음증 걸린 신은 없습니다. 주인공은 평범한 대학생으로 우연히 지옥에서 올라온 악귀들과 엮이게 되고, 누구나 한 명씩은 있는 남자같은 여사친과 여러 역경들을 헤쳐 나갑니다.  25편까지 읽었는데 주인공은 닭발이 준 시련을 잘 이겨냈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상당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번 화는 언제 끝나지? 하며 스크롤을 흘끗거리는 화가 단 한 화도 없었습니다. 전개의 쌈마이함. 찌질하지만 능력은 있는 주인공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삐급 페로몬. 글 곳곳히 들어차 있는 약들은 웃지 않고는 못배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력 폭발하는 몇 몇 화는 작가가 독자를 희롱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정도입니다.

정말 간만에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소설을 읽어서 기분이 좋습니니다. 다른 분들도 이 글을 읽고 빵 터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관측]

아 네,,,

[사자가크앙]

진짜 이거 줜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퇴계정]]

백수귀족님이 뇌를 꺼내 놓고 약 빨고 쓴 소설

[123210]

부랄이 본체인 부랄인간 오견우

[G.T.D]

주제는 어따 팔아먹었는지 모르겠는데 쓸데없이 필력이 고퀄.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재능으로 씹어먹기 또는 재능낭비 ㅋㅋ

[sherica]

작가님이 다 내려놓고 본능으로 쓰는거 같음...

[개구리파워]

필력 좋아진 투명드래곤 작가님의 2번째 작품 같은 병맛꿀맛존맛 작품이죠 ㅋ

[샘솟는샘]

제 몇 안되는 선작목록에 있는 작품. 피가 낭자하는 B급 호러 무비를 보는 맛으로 보고 있습니다. 짜장면만 먹다가 갑자기 급 시뻘건 불짬뽕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건강합시다]

기분좋아지는소설

[킹이가군]

인간 본연의 욕망을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데 그게 또 아주 재밌습니다

[Eradiate]

필력부분 공감합니다 단 한번도 스크롤을 의식한적 없음

[Metrolee]

어중간한 B급이 아니나 아예 각잡고 쓴 B급이라 좋죠. 쌈마이한 맛에 봅니다.

[n5******..]

1화를 못넘기겠어요.
주인공이 너무 찌질함..

[123210]

여자 앞에선 찌질하지만 악귀 앞에선 상남잡니다.^0^ b 그런데 악귀가 이쁘다면... ;ㅅ;

[123210]

추천글을 추천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그냥 댓글을 한번 더 씁니다.

이 작품은 19금 걸고 연재를 해야할 것 같은 소설입니다.

야한 게 아니라 작품 성격상 묘사가 베르세르크급이라 그렇습니다.

주인공에게 악귀와 악령이 관련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블데드급 액션을 펼치는 소설인데 묘사가 간결하면서 임팩트 있습니다.

주인공의 정체성은 위에 제가 댓글 단 그대로이며 아랫도리의 힘을 아랫도리가 아니라 삽으로 표현하는 행위예술을 펼쳐주기 때문에 아주 시원하죠.

이 작품을 본 제 느낌을 한 문장으로 줄이자면

"색즉시공 이블데드 에디션"입니다.

[노란송곳]

주인공이 미친놈인 소설 ㅋㅋ

[마음의음식]

정말로 안 읽고는 못배길 정도의 추천글입니다.

[물빵]

바바퀘 작가인 줄 모르고 제목이랑 표지만 보고 걸렀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곰곰01]

명언: 얼굴이 예쁘잖아요.

주인공은 호모 페니스쿠스가 확실하다.

[머머머머]

진짜 개꿀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