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그저 초반 설정을 딴 어그로입니다 내용과 별 상관이 없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에 갇혔다
#게임 속 세상 #루프물 #멀티엔딩
주인공은 민서라는 인물로 대학 졸업후 막막한 현실을 외면하고자 레나 키우기라는 프린세스 메이커류 게임을 시작합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게임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주인공은 게임 속에서 레오라는 인물로 플레이 하게 됩니다
게임은 레나가 죽거나 결혼을 하게 되면 끝나는데 레나가 공주가 되지 않으면 게임을 클리어 하지 못하여서 1소꿉친구,2약혼관계,3거지남매 세가지 시나리오를 반복하게 됩니다
한 게임이 끝날때마다 주인공은 그 생에서 뛰어난 능력이라든지 불행한 결말을 피할 무언가를 얻고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이 소설의 재미는 일단 레나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입니다 각 시나리오 마다 레나는 성격과 꿈이 다른데 셋다 각자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게임 속 상황이 생각보다 현실적이고 난이도가 높은 것입니다 게임은 판타지 세계를 기반으로 했는데 평민으로는 칼같은 무기나 말을 인장없인 구하기 어렵고 주인공은 그 세계의 기본 상식도 없어 된통 당하기도 하고 레나가 주인공의 뜻과 다르게 움직이기도 하고 이 어려운 게임을 주인공이 어떻게 풀어나갈까 기대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다른 사이트에서 추천글을 보고 이 소설을 접했습니다 요즘 투베에 끌리는것도 없고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후다닥 금세 다 읽어버렸네요 추천글이 처음이기도 하고 소설을 볼때 이게 왜 재밌지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이 소설의 재미를 표현하는게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 직접 보고 느끼시라고 줄거리도 많이 안적었는데 볼게 없어서 추천글을 둘러보고 계시다면 짧게나마 직접 읽고 판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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