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23 머슬업
작성
23.07.28 12:34
조회
80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유료

아마기슈
연재수 :
190 회
조회수 :
1,575,670
추천수 :
30,771
처음보는 글이 상위권에 있어서 궁금했습니다.
자력으로 이만큼 올라온 글을 처음 본다고?
공모전에서 한번도 못봤는데?
이정도 연독 좋은데 왜 수상을 못함?
마침 레퍼런스로 연예계물이 필요하고, PD출신 친구도 있어서
호기심에 찍먹을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웬 또라이가 하나 보이네요.
좋습니다. 이런거!
밤무대에선 가끔 사회자나 사장이 노래하는 장면은 봤는데, 
피디가 빡쳐서 송출되는 TV에서 노래부르는 건 첨 보는군요.
어? 그런데 설정이 에스터데이인가? 
일단 지켜봅니다.
신선해요. 다만 호불호가 좀 갈릴 요소긴 하지만, 일단 전 호입니다!.
김피디나 나피디처럼 피디도 유명인이고, 겉으로 보기엔 연예인 밑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론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 참 매력적인 직업이라고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소품실에 간 피디한테 이상한게 막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상님이나 귀신이 아니라 어플입니다.
처음에 뉴튜브는 그냥 유X브 다르게 표현한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이게 핵심이었슴다!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은 바로 여기에 잇습니다. 
뉴튜브를 통해 미래를 본다는 것이죠.
단순히 미래를 본다기보단 더 정확히 말하면 평행우주의 세계를 봅니다.
이외에 어려운 고사성어, 과학적 용어 등이 난무하지만 결국은 판타지입니다.
차분하게 읽어보면 그간의 흥행코드가 담겨있습니다.
나태한 주인공의 성격, 미래를 보는 능력, 쌍마이웨이의 당찬 주인공.
이러한 주인공이 보여줘야할 행보는 다름아닌 '남다름'이겠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피디는 절대권력. 그러나 신입급이라 절대권력은 고사하고, 사내정치에 
휘말리는 주인공의 상황 자체가 그냥 아포칼립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녀석은 왠지 살아남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 뉴튜브 능력이 꽤 요긴합니다.
예스터데이의 소재를 웹소설로 아주 잘 접목시켰습니다.
가령 미래이자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현실의 사람들이 김광석을 모르거나 씨스타를 모르는 걸 납득시켜버렸습니다......
음악방송 피디의 안목은 업계관계자와 조금은 다르지만, 확실히 전문성은 있습니다.
그런 음악PD의 자문을 구하는 기획사의 남다른 전략도 납득이 되어버리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힘숨찐물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타작품에서는 미래를 알고 있기에 미리 친분을 쌓아두거나, 인맥을 쌓아서 뽀지 좀 받는 재미를 줬다면, 
이작품은 겉으론 평범한 피디인데 뒤에선 알고보니 히트메이커. 그것도 분야를 막론한! 이런 힘숨찐 코드를 충족합니다.
여기에 방송계 특성상 밀리면 안되기 때문에 말싸움하는 게 볼만합니다.
다만 몰아서 보니까 좀 오히려 좀 피곤하긴 하더라고요 ㅎㅎㅎ
그럼에도 예측불허의 전개는 분명 재미있는 요소고, 작가라면 정형화된 틀을 거부하고 싶은 마이웨이가 돋보였던 작품입니다.
시작은 프로듀싱이지만, 현재 드라마까지 직접쓸 기세고요. 예전엔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는 글이 유행했다면, 근래에는 분야를 넘나드는 게 유행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갑자기 축구를 한다던지(골때녀나 출발드림티처럼 피디팀이????), 격투기를 한다던지, 서바이벌에 출전한다던지, 정치를 한다던지 하지 않지만...이런 흐름이라면 문파아에서도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런류의 작품이 잘된다면 말이죠^^
곧 유료화도 멀지 않았는데 뭐든지 잘하고 싶은 거 하셨으면 좋곗습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87 라그나로
    작성일
    23.08.11 14:39
    No. 21

    소재는 정말 좋습니다. 스토리의 전개와 진행은 많이 답답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니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진짜 고사성어, 삼국지 비유 부분이 나올 때 마다 처음엔 좀 어색하다 싶었고 나중엔 그냥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거슬리더군요.
    사자성어, 고사성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이게 무협이나 대역물도 아니고 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 나오는 인물마다 온갖 고사를 줄줄이 꿰고 있는게 너무너무 어색합니다. 이 소설 속에서는 무슨 초등학교에서 사서오경이라도 필수과목으로 가르치는 건지 모르겠고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하기만 해요.
    그냥 '소 잡는데 닭 잡는 칼 쓸 필요는 없지' 정도로 묘사하면 되는데 굳이 '할계우도라고 하죠.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쓸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라고 사자성어를 꼭 써서 두 번씩 중언해야하나요?
    그냥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는 칠 척 밖에서도 안밟는다고 했는데..' 라고 하면 되는데 대체 누가 '제자거칠척사영불가답(弟子去七尺師影不可踏)이라고 옛말에 ...' 이런 식으로 말하고 생각합니까? 그것도 현대물에서 젊은 등장인물들이 저렇게 말하는 게 너무 이상하다구요. 주인공 한 명만 그렇다거나 하면 그냥 저 인물의 성격이거니 하고 아무렇지도 않겠는데.. 제가 졸업한 학교는 논어가 졸업 필수과목인데 동양철학 전공한 교수님들도 일상생활에선 저런 식으로 말 안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7 라그나로
    작성일
    23.08.11 14:48
    No. 22

    그게 꼭 고사성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인물들이 너무 소설의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대사를 치니까 몰입이 너무 깨집니다.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작가님이 굳이 고사성어를 계속 쓰시고 싶으면 차라리 납득할만한 설명이라도 넣어줬으면 합니다.
    주인공이 삼국지 매니아라는 묘사를 짧게 넣은 것처럼, 작중 대한민국에서는 사서삼경이 수능 필수 과목이라거나 이런 언급이라도 잠깐 있으면 참고 넘어갈 것 같은데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4 소울K
    작성일
    23.08.12 08:07
    No. 23

    잀어보려다 댓글 보고 잀겟단 마음을 표기하기로 하욨습미다
    저는 표준어 잘못 쓰는 것이 상당히 거슬리는 사람이라
    소재나 내용이 재미있어도 스트레스 안받는게 더 중요하지요
    지금 보는 다른 소설도(골베 최상위권) 자꾸 요를 써야 할 지점에서 오를 써서 몰입이 깨지는데
    실수가 아니라 몰라서 그러신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quda
    작성일
    23.08.14 10:18
    No. 24

    유료화 되고도 내/네 안고쳐지면, 문피아가 막장인거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수가금
    작성일
    23.09.27 11:14
    No. 25

    한국인이라면 틀릴 수가 없는 걸 자꾸 틀리는 걸 보면 조선족인가 싶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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