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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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반짝이는밤
- 19.02.17 11:1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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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bujoker
- 19.02.17 11:3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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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홍가55
- 19.02.17 12:5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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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풍아저씨
- 19.02.17 13:3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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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js2930
- 19.02.17 14:0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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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Reinhard..
- 19.02.17 15:2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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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7 아이프리드
- 19.02.17 19:1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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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rhe
- 19.02.17 15:5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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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탈퇴계정]
- 19.02.17 16:4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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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1 쿤쿤쿤
- 19.02.18 01:4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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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1 쿤쿤쿤
- 19.02.18 01:4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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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자하림
- 19.02.17 18:2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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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머머머머
- 19.02.17 18:5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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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sk******..
- 19.02.17 21:2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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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무던하게
- 19.02.17 21:3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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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다아익
- 19.02.17 23:20
- No. 16
전자책으로도 출간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바별에 처음 빠졌던 순간은 해상전투 묘사였고 헤어나오지 못했던 순간은 육상전 묘사였네요. 화역의 연기와 짠 맛, 인간인지라 총알 하나 파편 하나에 죽어가는 사람들, 정신없는 상황이 날것 그대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전투씬 묘사는 정말 최고예요. 당시 전투 방식이나 전략에 대한 고증도 충실하게 하시고요.
바별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시대물이라는 테두리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작가의 사견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을 의식적으로 배제했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고, 주인공에게 현대란 17-18세기 범선의 시대죠. 지금에는 구식인 사고방식이나 기술들이 당시에 최신예였다는 점을 주인공의 시각에서 엿보며 자연스럽게 그 시대로 풍덩 빠질 수 있습니다.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자수성가 / 적들을 부수는 쾌감이 지루하지 않게 버무려져 있어 일단 무료부분 다 읽으시면 그 템포에 맞춰 쉽게 진입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캐릭터 메이킹 측면에서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캐릭터에게는 소설 기술적으로 각각의 역할이 부여되어 있지만 그 캐릭터들이 서로 교류하며 관계를 맺는 순간 살아 숨쉬는 느낌이 들어요. 주인공이 A와 교류하며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고, B와 교류하며 보여주는 모습이 또 다르고, A와 B는 우리가 보지 않는 곳에서 또 서로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단순히 도식화된 캐릭터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 무척 좋아요.
초반의 그 느긋함과 평화로움에서 탈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 분위기는 정말 바별 전체에서도 드문 분위기에요 ㅋㅋㅋㅋ 나중에 가면 시끌벅적 정신이 없어져 오히려 초반의 바사를 타고 북해를 항해하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소설이고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단행본으로 읽는 것이 호흡에 가장 좋다고 느끼지만 웹소설의 단편 연재식으로 읽으셔도 행복한 독서경험 하실 수 있을 만큼 각 편이 저마다의 완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쁘시고 힘든 일상에 잠깐 여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마 후회 없으실 겁니다. -
- Lv.51 치킨살해범
- 19.02.18 00:34
- No. 17
저번 추천글때 읽기 시작해서 1366화까지 따라왔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읽었습니다. 지금도 바별 읽으러 왔다가 선작수 늘어난 것 보니 추천글 올라왔네 싶어서 와봤습니다 ㅎㅎ
이거 읽기 전 주의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1. 공지사항에 있는 명단 궁금해서 읽으면 스포당합니다;;
명단에 있는 모든 편제가 1300화 이상 진행되어야 모두 등장하기 때문에 절대로 클릭해선 안됩니다.
2.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 하는 분 중 몇분이 초반에 스포성 댓글을 해놓은 것도 있습니다 ㅠㅠㅠ 아 제발 ㅠㅠㅠ
3. 배고플 때 보다가 죽을 맛입니다. 바별 독자들은 스스로 고통 받으면서도 바별을 본다는 작가님 멘트가 그냥 나온 게 아닙;;;
다른 말은 필요 없고, 전 몽땅 구매해놓고 계속 읽을 겁니다.
다 따라잡으면 첨부터 다시 읽고, 기억나는 파트 찾아 읽고 하는겁니다. 평생 함께 할 소설이라는 소립니다. -
- Lv.45 신해량좋아
- 19.02.18 00:41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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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크림0
- 19.02.18 00:5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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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dlfrrl
- 19.02.18 09:54
- No. 2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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