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가 없는 필자로서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소설의 매력을 잘 설명할수 있을까? 어떻게 이 느낌을 전달할까? 어렵네요. 또한 이 추천글이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작가님께 조그마한 힘이 될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추천글을 적어 봅니다.
촌구석 스코틀랜드 축구팀 로스 카운티는 막 1부 리그로 승격을 했던 팀이고 현재는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였으나 새로 부임한 감독 델 에오네과 함께 1부 리그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발전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발전을 숫자로 표현하면 스포가 될것 같아 이렇게 밖에 표현할수 없음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글은 상태창등을 보여주거나 초능력물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상태창이나 초능력 물에 익숙한 독자분들은 진행이 느리다고 답답해 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천천히 곱씹어 본다면 충분한 재미를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델레오네 뿐만 아니라 다른 조연들 또한 개성이 살아 있습니다. 각자의 삶이 있고 생각하는 바가 있으며 사람이라면 응당 느낄만하다고 생각되는 감정이 있습니다. 주변 인물이 바보스럽지 않죠.
축구판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기에 대한 묘사도 대단하지만 펜들의 이야기, 트레이드 이야기, 구단 이야기 등 전체적인 이야기에 균형을 적절히 잘 이루고 있습니다.
이야기 진행이 개연성 있게 단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연히 필요할수 밖에 없는 요소겠죠. 상태창이 없고 초능력물이 아니니 순수한 능력으로 발전하는고 그것으 독자에게 납득을 시킬려면 당연히 필요한 요소겠죠. 이능력물은 처음에는 자극적인 요소로 시선을 잡을수 있으나 며칠 안보다가 볼려고 하면 손이 안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어느 정도 정점에 이르렀다 싶으면 더 이상의 전개는 없고 밸런스 붕괴가 이루어질수가 있죠. 이 글은 며칠 안보다 본다 하더라도 New가 뜨면 기대감을 가지고 클릭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이 말은 기본적으로 필력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필력은 흡입력입니다. 읽다 보면 눈을 뗄수 없는 입가에 미소가 생기는 기대를 가지게 되는 그런 종류 말이죠.
현재 편수는 100편이 넘게 쌓여 있으며 무료입니다. 다만 최근에 연재 주기가 길어지고 있네요. 추천글을 통해 작가님께 힘을 살짝 드리고 그 힘으로 글을 좀더 빨리 오려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도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델 레오네”라고 이탈리아 인입니다. 한국인이 아니라서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분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ㅇ한국인이 아니라서 좀더 몰입감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작가님에게 힘도 주겠지만 요새 볼것이 없다고 하시는 독자분에게도 소개를 드리고 싶어서 추천글을 씁니다. 제 추천글이 허접하지만 몇편이라도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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