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추천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프린세스 메이커에 갇혔다
입니다.
제목을 보신분들은 어느정도 예상을 하면서 이 글을 읽기 시작하게되실것같아요
다들 어렸을 때 해보셨던 프린세스메이커2 때문에 더욱 그렇죠
뭐 예를들면 여주인공을 잘 선택해서 성장시키고 주변인물들 나오고 꽁냥꽁냥한 그런류의 소설이요
저도 그런 예상을 하면서 이 소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이 소설은 ‘루프물’ 입니다.
1. 이야기의 시작
1) 주인공은 현실에서 여자친구에게 시간을 갖자(거의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듣고 상심하게되고 이를 잊고자 ‘레나키우기’라는 게임을 깔게 됩니다.
2) 게임을 실행하자 그 세상의 ‘레오’라는 케릭터에 갇히게되고 ‘레나’와 일상을 즐기게됩니다. 레오와 레나는 소꿉친구이며 주인공은 레나를 공주로 만들어야만하죠
3) 주인공은 레나를 공주로 만드려고하지만 레나는 레오를 좋아하고... 그게 아니라면 결혼못하는 신관이 되고자하고...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레오는 어떤생각인지 갑자기 레나를 잡게되고 이 세상에서 살기로 결심하지만...
-> 사실 1~3 부분에서 시점의 어색함과 현실세계의 이야기와의 괴리감때문에 하차할뻔했지만..
조회수를 보면 8000->6000->4000으로 떨어지는걸볼수있습니다..
4) 결혼하는순간 게임엔딩이 나옵니다 ^^
레오와 레나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주인공은 정신을 차리게되고 일부 능력치가 계승된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다시 게임속으로 빠져듭니다.
이런 이야기 시작을 갖고 있습니다. 이부분에서 하차하시는분들이 많을 꺼에요.
하지만 조금만 더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 내용의 구조
1) 소꿉친구: 레오와 레나의 소꿉친구이야기.
장애물 : 너무 시골마을, 서로 좋아함, 레나의 꿈이 신관..
2) 약혼관계
장애물 : 약혼관계
3) 거지남매
장애물 : 거지.. 신분의 비밀
이렇게 세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엔딩을 보게되면 능력치가 계승되며 1~3이 반복되는 구조죠.
그런데 능력치라고하기엔 스탯이 계승되는 것이 아니며 사냥기술이라던가 추적술이라던가 엔딩을 보면서 겪었던 능력이 하나씩 점점 계승되는 구조라
레오무쌍을 겪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3. 마치면서
제가 조금 더 읽어보라 권하면서 구조를 이야기해드리는 것은
적어도 소꿉친구,약혼관계,거지남매 파트 한번씩 돌아가는 것까지 읽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제가 위에서 조회수를 이야기했습니다.
보통 프롤로그가 높고 그 이후로 연독률이 유지되는게 문피아의 소설들인데요
이 소설은 프롤로그 8000->6000->4000으로 떨어진 후 그 이후로 3000대의 조회수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초반부분만지나면 이야기의 흡입력이 굉장한것같습니다
저도 이거 읽다가 새벽4시까지 못잤어요..,..
여러분 한번쯤 참고 1~3 루프물 한번 읽어보시면 빠져드실겁니다
p.s 작가님 연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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