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아카데미 헌터물이야?"
"근데 배경이 일제강점기임."
"이건 못참지 ~"
1. 국뽕충족
- 일제강점기에서 활약하는 조선인 주인공?
거기다 친일파 설정으로 운신까지 자유롭다?
즉.시.국.뽕
2. 일뽕충족
- 역설적이게도 일제강점기 시대이기에 복장(가쿠란, 유카타)이라던가 인물들의 이름등에서 일본 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경성갬성
- 단순히 묘사 같은 것이 아닌 인물들의 대화에서도
'이미지'를 '이메 - 지' 로
인물의 이름을 일본 만화, 영화, 소설등으로 인해 지금은 익숙한 '렌카'가 아닌 '렌까'로
사소한 점에 있어서 시대상을 강조해줘서 11화 내내 진짜 경성을 상상하며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4. 삽화
- 미쳤습니까 휴먼?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한 100화 쌓이고서 찾아냈다면 새벽을 즐겁게 지샜겠지만, 오히려 좋아, 평일의 즐거움이 하나 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부디 건강 생각치 마시고 연참좀 팍팍 때려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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