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사이 헌터물 혹은 레이드물이라는 장르가 판무시장에 크게 번성했습니다.
요즘은 조금 가라앉았지만 한때는 베스트란 반 이상이 헌터물인적도 있었죠.
나름 명작도 있었고 장르 나름의 재미도 있었지만 너무 게임시스템적인 요소와 갑질, 타인과의 갈등관계에서 우위성을 차지하는데 집중한 설정이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 혹은 시스템적 요소로 한정된 기연과 힘을 독식하며 기득권과 다투는 것보다 변화된 세계에서 외부적 요인(성좌 혹은 시스템) 없이 자연적스럽게 적응하고 독자적인 설정으로 이능력을 풀이한 내용이 없나 뒤져보고는 했는데요.
sss급 이능력도 없고 회귀해 미래내용을 아는 것도 아니지만 갑자기 이세계가 현실에 섞여 들기 시작한 현대에 요정친구와 주인공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좋은 소설입니다. 아직 편수가 많지 않지만 조회수가 너무 적어 작가님 힘내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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