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헌터집 할매.

독점 김복자 할매 (원조) 헌터집

글

백린(白麟)

세상에 게이트가 열리고 괴물들이 쏟아질 때 분연히 떨쳐 일어나 경찰서 의자 다리로 괴물들 때려잡던 일진 여학생이 있었으니 그 이름 빛나도다. 대한민국 1호 헌터 김.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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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몸빼 바지와 명품 선그라스로 치장하고 페라리 타는... 5개월 월세 못내고 인턴 주급 밀려도, 위력은 개뿔. 간지가 최고인 '날아 올라라 주작이여' 화염 마법사 김.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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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는 두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김복자 원조 할매 순대국. 아. 아닙니다. 김복자 할매(원조) 헌터집의 사장인 대한민국 1호 헌터. 그때 삼진전자 주식만 안 망했더라도 잘 나갔을(독자 입장에서는 인정 못합니다.) 70대 여성.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성장하는 인턴 청년 경민(일당 더 받으려면 대리도 됩니다)

두 주인공의 티키타카가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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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글 속에 녹아있는 세계관과

참 인자한 성격의 패셔니스타.(글에서 확인하세요. 우리가 원하는 할머니. 쿨럭!) 거기에 대한민국 1호 헌터인데도 권위의식 없이 뛰어난 경제관념 보여주시는 매.력.적.인. 주인공의 모습이 이 소설을 한층 몰입해서 볼 수있게 해줍니다.

갓 각성한 인턴 (가끔 대리)에 대한 속성교육하는 실감나는 장면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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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럽게 소개글 썼지만 또 내용도 진지함보다 상식파괴적인 부분 많지만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장면의 연속 속에 날카로운 비판의식이 숨어있는 아주 읽을만한 소설.

발전하는 청년의 모습이 보이는 성장소설.

허허 웃다가 하하 웃고 푸하하 터지기도 하는 소설.

어찌보면 흔한 게이트 소재의 헌터물이지만 뛰어난 작가가 매력적인 주인공을 어떻게 쓰면, 거기에 성장물이라는 양념을 적절하게 추가하면 어떤 좋은 작품이 나오는지 보여줍니다.

백린이라는 이미 검증된 작가가 새로운 선물로 찾아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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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동도들에게는 즐거운 작품 소개를

작가에게는 힘을 주기위해

졸필이지만 추천합니다.

[흙색]

혹시 김복자 씨 반로환동 하셨나요?

[DarkCull..]

회빙환,시스템 없는 헌터물입니다. 당연히 그냥 할매시구요.

[출세한]

재밌는 소설입니다. 할머니가 투자만 안하시면.....지금보다 더 대성하셨을텐데

[왕콩알]

김복자 : 인성 썩은 실력 있는 할머니
경민 : 김복자 사무실의 유일한 직원, 김복자 밑에서 일하는 저능아(로 보이는데 공부는 잘했다는 설정)
처음엔 욕쟁이 할머니 같은 개그코드인가 싶었는데 그냥 구제불능의 진상 ; 다 읽은 후기는 "비추"

[DarkCull..]

그렇게 보실 수도 있죠.
취향 존중합니다.
정의로운 주인공은 아니죠.
배배 꼬이고 피해의식에 자기중심적 주인공인데.
저는 우리의 상식과의 괴리가 주는 즐거움에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미스터좀비]

굳이 추천글 와서 비추같은 소리 하는거 보면 글쓴이 인성도 김복자 할매보다 못한듯

[비만종달새]

취향 안맞으면 안보면 되지 굳이 이런글을 쓸 필욘 없지 않나요? 재미있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최근 나오는 글들중에서는 빼어나게 잘 쓴 글이라 생각합니다.

[백린(白麟)]

추천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을 내서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js******]

난 너무 재미있는데

[백린(白麟)]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