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PD의 회귀물인데 글맛 좋네요

선독점 이상적 연출생활백서

글

자경(蔗境)

좋아하는 장르라 찍먹해보려고 열었다가 47편까지 쉬지않고 봤습니다. 드라마pd로 성공했으나 사랑을 잃고 후회하며 조연출시절로 회귀해서 능력도 발휘하고 사랑도 표현하고 그런 줄거리인데요.

글맛이 좋습니다. 유쾌하고 주변인 캐릭터들 잘 짜여있어서 계속 다음

회차를 누르게 됩니다. 분량이 꽤 되는데 더 볼 회차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을 추천글로 달래 봅니다.

사실은 좋아하는 장르인데 끝까지 본 작품은 없는 분야기도해서 이번에는 끝까지 볼수 있을까 기대중이기도 합니다 이상하게 넷플릭스와 엮이면 흥미가 떨어졌었는데 이번에는 어찌될지 모르겄네요.

부디 제 쿠키 많이 가져가 주시길 빌어봅니다

[달리는꿀벌]

이거 볼먀합니다
초반 10화까지가 최대고비죠
거의 마의수준입니다 그것만 넘기고 꾹 보다보면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강추합니다

[난폭한차차]

재밌네용 요즘 순애보를 잔잔하게 깔고 가는 작품들이 많아졌는데 능력있어서 사이다느낌도 있으면서 흐믓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부지런한곰]

과거 아내 나오는 부분 그리고 첫화부터 10-15화는 그냥 스킵하고 봐도 무리없습니다

초반은 그냥 산만하고 시점이 오고가면서 작가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진
듯한 글이라 진짜 읽기싫어지니 익슥한 맛을 즐기고 싶으면 15화쯤부터 시작해도 대충 따라갑니다

[Garcian]

전작인 전천후가 워낙 잘 쓴 연예계물이라 작가 믿고 보는 중
캐빨 원툴이 아니라 작중작도 괜찮게 쓰고 연예계 뒷이야기도 그럴듯하게 잘 쓰는듯 밸런스가 좋음

[세상의아침]

재미있습니다. 쭉 따라갈 작품

[rururu]

첫 도입 후회부분만 잘 인식하고 넘어가면 추강

[siren104]

병신같은 내용에 왜 회귀햇는지 이해가 안가는 소설 서진호하고 애인관계인줄 ᆢ

[하늘과천사]

앞부분만 제외하고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천천후 연애 생활백서를 능가하는 소설이 될듯~
유료화 축하드립니다.
5연참 go go~

[하늘과천사]

전천후 연예 생활 백서

[piopio]

그저 지극히 나의 개인적 생각일 뿐 다른 사람 생각은 다를 수 있음.
단점 :
1. 다른 분들 말마따나... 초반에 진입 장벽이 좀 있음.
차라리 다른 사유로 회귀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정작 과거 아내에 대한 간절함에 의해 회귀해놓고 막상 전개되는 스토리는 대체 뭐지? 매치가 좀 안되는 것 같은데?
대충 이런 느낌.

2. 스토리 진행이 좀 느린 느낌.
첫 드라마, 두번째 드라마 진행이야 그럴 수 있음.
초창기엔 주인공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서사라고 생각됨.
특히 안그래도 10여년 구른 S급 연출가였던 이가 과거로 회귀한거 아님? 소위 SS급의 능력을 보유한 연출가로서의 역량을 표현하기 위해선, 그리고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선 초반엔 조금 느리다 생각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함.

하지만 노소영 만나기 전부터 이후 연출로 낙점되기까지 등
전개가 조금은 루즈한 느낌이긴 함. 뭐 딱히 큰 불만이라는 의미는 아님.

장점
: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더라도,
어지간한 불만요소 따윈 잊게 할 법한, 소위 말하는 "글맛"이 있음.

결론
: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