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제목만 보면 흔한 게임빙의물 소설을 연상하기 쉽습니다만, 실상은 전혀 달라 정통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상태창같은 게임 요소보단 주인공의 판타지 모험 활극에 치중되어 있지요.
괴물과 미친 마법사 귀족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믿을 건 몸 뿐으로 피튀기는 모험을 계속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주인공이 먼치킨 + 야만전사 조합이라 호쾌함은 배가 되고요.
더불어 게임 속에 막 들어와 적응하는 구간을 스킵하므로 거슬리는 구간도 없습니다.
필력도 무척이나 상당하여 몰입감도 충만하고,
하나하나 인물들에게 인간미가 묻어나서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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