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의 뒷면, 오프더레코드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작품

흑역사 바꾸는 프로듀서 S.

글

팀티

이 작품은 대한미국인 설리오가 전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제작사 '울프'에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이국적인 외모의 그는 고졸에 이제 막 제대한 23살, 이력이라곤 어릴적 아역배우 경력뿐, 프로듀서에 필요한 이력이라곤 하나도 없지만 그의 타고난 말빨과 사바사바(?)로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가 입사하자 마자 처음 맡게된 작품은 천재로 불리워지는 프로듀서 '이로빈'의 새 예능입니다.

그런 그에게 신기한 능력(?)이 생겼는데요. 바로 사람들의 흑역사가 핸드폰에 동영상으로 저장되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그 흑역사는 과거 뿐만 아니라 미래에 있을 흑역사도 보여주게 되어 주인공의 앞길에 꽃길을 깔아줍니다.

입사하자마자 서브피디가 된 주인공은 선천적인지 노력일지 모를 사람들을 다루는 능력을 잘 써서 예능의 제작을 이끌어가지는 못하지만 큰 줄기를 잘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목이 마음에 들지않아 걸렀지만 혹시나해서 읽은 글에 진흙속에서 원석을 발견한 느낌이 드네요. 마침 20회도 넘었으니 기분 좋게 추천하러 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클리셰적이지만 현실감을 더해주는 악역과 흥미로운 전개. 예능, 그것도 리얼리티 예능들은 모두 제작진의 손에서 놀아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읽으신다면 그 음모론에 힘을 실을 수 있게되는 작품.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브러븐아이]

주인공이 게이아니면 작가분이 여성일듯. 쓸데없는 미사여구가 많아서.. 글 자체가 재미없는 대화로 진행되는데 진도도 늦게빠지고 몰입도도 약함. 10편까지만 읽음. 여주쪽은 가벼워서 그런지 몰입이 안되서 안좋아하기에 이 글은 나랑은 별로였음. 실제로 글의 시작이 면접인데 아직도 막 면접에 합격하고 출근한상태이고 읽는내내 영어독해보다 집중이 안되었음.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들만 하세요.

[관측]

궁금해서 읽으러 갔다가 단 2화만에 동감하고 댓글답니다.

[키작은히야]

읽기가 힘들다;;

[sublimat..]

아......음..........

[Unveil]

스토리를 떠나서 교정이 필요해보이는 글이네요. 나는 너무 좋아서 음이탈을 하려는 보컬을 억누르며 나름 점잖게 말했다→ 너무 좋았지만 일단 점잖게 말했다. Or 음이탈할 뻔했지만 점잖게 말했다. 등등 간략하게 표현가능한 문장을 길게 늘려쓰셨고 속내를 너무 경박하게 주절주절대는 느낌으로 서술해서 어지럽습니다. 주인공이 전혀 군필 남자대학생 같지 않아요. 무엇보다 쓸데없이 남의 외모에 감탄하는 서술이 과도함...ㅜㅜ

[덱]

윗분들 말에 공감입니다.
좀더 문장가다듬기 바라고, 인물들이 너무 만화같아요.
면접장면이 너무 이상하고요.

[Under85]

연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