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끝까지 따라간건 사실 잘 없었습니다.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이후로 오랜만에 재미있는 글을 보게 되어서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제목에서 보였듯이 조선 대체역사물 입니다.
제가 이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는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주인공이 정치공학적으로 정치를 상당히 잘한다는 것, 부족한 것은 하루 타임슬립이라는 장치로 보완한다는 것
두번째는 유교 탈레반들을 활용한다는 거. 사실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대인 입장에서 보면 암 걸릴 것 같은 유교 탈레반들을 자기 입맛대로 활용하는게 너무 좋았네요.
세번째는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막히는 게 없었습니다
술술 읽힌다고 해야할까요? 소설을 쓰거나 읽을 때 개연성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데요. 마음 속에 물음표가 없이 잘 따라갔습니다.
작가님 작품 완결 짓는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