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소설하면 문피아에서는 삼국지나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품들이 많은데요...
이 작품은 조선말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현대사람으로 죽어서 조선말기에
다시 환생을 하지만...
주 배경은 중국 청나라 말기고...
주인공이 활약하는 곳은 중국이 됩니다.
청나라가 붕괴되어가고 군벌들이 서서히
발호하기 시작하고 외세들이 중국을 넘보기 시작하는
그 시기에 주인공이 청나라로 들어가서 풍운을
일으키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보니 작가님의 배경지식이나
이야기의 전개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맛이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현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적이
있는데 다시 조선말의 인물 신경석으로 환생을 합니다.
신경석은 나름대로 조선말기나 중국 근대역사의
흐름을 꿰뚫고 있는 혜안이 있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지금까지 전개는 신경석이 서태후와 화석공주와도
인연을 맺고 중국의 청나라 말기의 유명한 인물들과
군벌로 성장하는 인물들 속에서 나름 능력을
발휘하고 능력있는 인물로 서서히 부상하는
이야기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중국의 역사에 지혜롭게
개입을 해나가는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는데...
대체역사물을 좋아하는 분들을 읽어보세요.
청나라 말기와 군벌시대를 배경으로 하면
별로 재미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런 편견을 확실히 깨는 작품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신경석이 청나라 말기와 군벌시대를
어떻게 겪어내고 역사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지켜보는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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