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이 도깨비에게 납치되자,
자녀들을 구하기 위해 도깨비 세상으로 향한 아버지 병철.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의 도깨비가 사는 세계가 아니었다.
진짜 주인공인 도깨비는 병철을 도와 아이들을 데리고, 이계에서 인간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갖은 고초를 겪게 된다.
작가는 인간세상과 연결되어 있는 이계를 그림에 있어서
중세유럽, 엘프등이 연상되는 흔하디 흔한 세상이 아니라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살아 있는 세계를 만들어 냈다.
이 작품의 장점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만 같은 전개에 있지 않나 싶다.
글의 재미에 비해 선작과 구독의 숫자가 너무 적어 추천하게 되었다.
자. 색다른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테이큰 프롬헬 연재를 보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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