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주 추천란에 출몰해서 민망하네요.
문피아에 재미난 글이 너무 많아서 자주 추천란을 들락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추천하고 싶은 글은 성스러운 아이돌입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이세계의 대신관 렘브러리가 어느날 갑자기
우연우라는 아이돌의 몸에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글입니다.
당연히 전직 대신관이셨던 렘브러리는
아이돌의 춤도, 노래도 소화하지 못하여 컴백무대는 방송사고!
소속사는 경악하나, 렘브러리는 당연히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릅니다.
그저 이 세계에서 하던 말버릇과 행동대로 했지만 대한민국의 가치관과는 사뭇 달라서 결국 싸가지 없는 아이돌, 소속사에서도 노이즈마케팅으로 쓰고 버릴 패가 되어 버립니다.
호의를 가지고 대하여도 자꾸만 주위의 오해를 사게 되는 부분과 렘브러리의 찰떡!같은 사극풍의 하대가 저는 무척 재밌어서 여러번 폭소를 터트렸어요. 다만 작가님의 개그감이 댓글을 보니 다소 취향을 타는 듯합니다. 취향에 맞으면 팬을 신도처럼 조련하는 렘브러리 우연우에게 독자님들도 조련당하게 될 겁니다.
좌충우돌 렘브러리 우연우가 무려 연기돌으로서의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 또 무슨 사고를 칠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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