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천재 DNA를 추천해드립니다.
최근이라고 하기보다는 오래전부터 하나의 장르가 크게 성공하면, 치킨집처럼 너도나도 치킨, 치킨, 치이이이이킨!!! 집을 차리는 것처럼,
유사장르가 범람하며, 클리셰, 장르의 유사성, 남자였음 여자가, 여자였음 남자가, 공작가면 백작가, 백작가면 남작가, 나는 착한 망나니다, 나는 반반 망나니다 등등.
아직 읽지도 않았는데, 뒷 내용이 눈에 훤하고, 분명 처음 읽는데도 이미 읽은 것 같은 소설들에 많이들 지치셨을 겁니다.
약 파는 느낌이 슬슬 오는 추천글입니다만, 소설은 정말로 약을 파는 주인공이 나옵니다.
본격 약 파는 소설.
-나 혼자 천재 DNA.
사람에게 재능이 있다고해도 결국에는 사람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 주인공에게 찾아온 암담한 현실속에서 방황을 하며 희망없는 삶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느날.
그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실수를 통해서 발견하게 된 ‘페니실린’이라는 위대한 약처럼.
주인공은 인공세포를 연구하는 도중 벌어진 실수로 인해 아무도 해내지 못한 생명창조를 하게 됩니다.
그 이름은 바로 로잘린.
인간이 할 수 없는, 인류의 과학으로는 해내지 못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존재.
그로 인해 생겨나는 갈등과 다툼, 그 속에서 펼쳐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
그 소설이 그 소설 같다 여기셨던 독자님.
색다르면서 잘 쓰고 재미있는 소설을 찾고 계시나요?
그런 여러분들께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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