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처음 봤을때 든 생각은 '로판에서 많이 본 제목같다'였습니다.
제목을 보고 상상한 내용은 이랬습니다.
불행했던 여주. 가난했기에 욕심이 없고, 남의 호의를 믿지 못함. 정령사든 마법사든 성녀이든 재능이 엄청남. 그리고 귀엽고, 이쁨
부자의 지위높은 아버님. 여주에게 어느순간 빠져들어 딸바보가 됨.
황태자나 황자나 마탑주나 북부대공이나 하여간 높은 지위의 남주.
여주에게 홀린 오빠 3정도. 한명은 기사고 한명은 마법사고 한명은 정치꿈나무
하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로판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로판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재가 단지 남성향의 문체, 내용서술이라는것만으로 많은것이 새롭게 다가왔고, 로판 특유의 어색함이 사라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수 있으니 직접 읽고 확인해보세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분, 육아물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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