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추천이 잦아서 규정 어긋난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내용이야 어렵지 않은 소재입니다. 눈떠보니 게임인지 이세계인지 알수없는 세상에 내동댕이. 흔한 소재인데 요게 영국식 느낌인지 참 색다르네요.
어릴때 도서관에서 빌려보던 영미 소설 느낌의 묘사가 있긴한데 굉장히 웹소설로 진화한 나머지 가볍게 읽을만 합니다. 색다르다고 했지만 굉장히 익숙해서, 영국문화 기반의 용어만 아니라면 한국 소설같기도 합니다.
제목 그대로 살아남으려는 생존의 이야기이고. 평범한? 너드들이 주인공입니다.
제 기준으로 취향저격의 소설은 아니고 문피아의 많은 독자들을 만족시킬만한 부류의 소설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막 말하면 찐따들이 어설프게 몬스터 잡느라 병맛크리를 터뜨리는데, 이게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네요.
그럼에도 확실히 추천할 만한 장점이라면 역시 물건너온 색다름. 외쿡 소설의 신기함과 물건너 세계의 사고를 엿볼수 있다는점입니다.
네, 여기가 영국이었다면 또는 이소설이 한국인작가의 소설이었다면 이런 관심이 생기지 않았을 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서는 유니크합니다.
주인공들이 병맛이지만 일견 평범한 내 모습같기도 하고 그게 더 그럴듯한 개연성이 있는 것같다고 쪼끔.. 동의합니다.
편집적인 성격이 예리한 면모를 보여주는 가운데 유능한 싸이코패스같은 사고를 겸비한... 모지리..
겁나진 않는데 위협적일게 분명한 환경들을 헤쳐나가며 성장할수 있을까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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