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을 초월하면 더 이상 중2병이 아닙니다

선독점 데스 나이트였던 아저X씨

글

양철통9

이 소설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혼란스러웠습니다

프롤로그 중간에 갑자기 작가님이 해고됐다는걸 커밍아웃 하지를 않나

쓰잘데기 없이 오글거리는 표지를 매화 박아놓지를 않나

근데 읽다 보면 그런 건 상관없어집니다

아니 오히려 그래서 더 좋습니다

‘힙’하다고 하나요?

이 소설은 분명 전독시, 소엑같은  웹소판의 주류에 어울리는 소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온갖 사이다에 질린 분들에게 새로운 입맛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제 부족한 필력으로는 스토리를 차마 설명할 수가 없네요 

이 소설의 감성은 진짜 읽어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한 번 속는 셈치고 딱 5화까지만 읽어 보세요

중2병을 초월하면 더 이상 중2병이 아니게 됩니다

[웜그레이]

글쎄요?? 나온 회차까지는 잼나게 술술 읽히긴 해요.
하지만 얼마나 갈지는..????

일단 오글 거릴 이유는 없네요..
각 인물마다 말투같은게 크게 이질감도 없고..
생소함과 호기심때문에 도입부는 취향크게 안타고 술술 읽히지만...

그런데
앞으로가 중요한게.. 독자를 끌고 가는 목적지가 있는걸까?
주인공의 목표나 목적. 기본적인 뼈대는 잡아 놨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회귀한 이유.. 가족들 때문에..
라고 던저놓고.. 그에 맞는 행동은 아직 안보여서..

시점이 자주 바껴서.. 주인공 이외사람들의 행동이나 생각은 장 보여주지만.. 주인공은 독자한테도.. 신비주의 컨셉처럼 알송 달송하게만 해놔서..
목적없이 사건만 늘어나놓은 옴니적인 전개에 금방 지칠 독자들이 많을 듯

[crxn]

이 부분
회귀한 이유.. 가족들 때문에..
라고 던저놓고.. 그에 맞는 행동은 아직 안보여서..
주인공은 희귀를 거부 했는데 강제로 당한거죠. 그래서 목표나 목적을 정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타의로 희귀 당한 거라 아직 목표의식이 희박하더고 생각합니다.
오늘거 까지 읽으니 이제 슬슬 정하는거 같아요.

[검은오리52]

잼나네유

[트럭9호기]

음 아재들의 흥미를 끌다니 이 아재가 가만 있을 수가 없겠는걸 크큭..

[북풍]

추천 감사합니다
근자에 선작 글 완결이 많았는데 좋은 글 득 했네요

[바봉]

제가 이 추천 보고 선작 했는데...

최근 몇달간 선작증에 최고입니다...

하루에.2~3연참 해주시면 더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