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제가 싫어하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현대에 무림이 있고 거기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내용이지요.
사실 처음부분은 선계(?)에서 일어나는 내용이라서 약간 무협지, 선협지 보듯 재밌게 봤어요. 그런데 속세로 내려간 후에 아직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현대 세계속에서 현대 무림이 존재하고 먼치킨 주인공이 조폭 쓸고 이럴게 예상이 되더군요.. 사실 예전 현판이 붐일때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소재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재밌게 읽은건 작가님이 끼워놓은 몇가지 재밌는 점과 분위기 때문이겠죠.
수호자들의 코드명이 바함사(바람과함께사라지다) 등등 재밌는 코드명들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이 속세 출신이지만 속세를 몰라서 일어나는 몇가지 사건들이 저를 재밌게 했습니다. 핸드폰을 쓰는법을 몰라서 일어나는 일, 돈의 가치를 몰라서 일어나는일, 도를 믿습니다를 따라가는 등 에피소드들이 재밌고, 무엇보다도 일반인인 민주와의 꽁냥꽁냥한 분위기가 좋더군요.
딱히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그 장르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었기에 추천드립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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