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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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
19.02.10 12:21
조회
2,315
전작들을 재미있게 읽은 입장에서 최신작이었던 조선외척의 좌초를 안타깝게 생각한다. 과거에 던져진 현대인이 단단한 소명의식과 결의를 가지고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된다면 어쩔 수 없지 잘먹고 잘살아주자라며 이뤄지는 쾌활한 이야기는 기존의 대체역사물에서는 보기 힘든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장안의 화제를 몰고온 폭군고종조차도 상또라이짓은 해도 나름의 세계설계와 진지한 태도로 근대화에 임하는 판에 이런 쾌활한 주인공은? 신선하다 였다. 하지만 수입을 얻어야 살아가는 생활인으로서의 작가와 출판사입장에서는 늘어가지 않는 조회수에 어쩔 수 없이 연재중단을 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



그런데도 부숴진 멘탈을 잘 수습해서 바로 다시 신작을 내었는데 1화만으로는 아직 어떤 전개가 보일지 모르겠지만 제목과 1화의 내용으로는 요즘 흔하디 흔한 타임슬립, 빙의물과는 거리가 있는 정통화 대체역사물의 느낌이 난다. 역사의 한시점의 분기점에서 가지 않은 길을 걷는 위험과 가능성을 엿본다는 점에서 이렇게 팔색조처럼 변화를 꾀하는 작가의 몸부림과 시도를 격려의 박수와 함께 따뜻한 눈으로 응원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이렇게 썼는데 현대인 빙의 나오면? 그땨는 그때 나름대로 긴장풀고 재밌게 읽으면 될 뿐이다.



Comment ' 22

  • 작성자
    Lv.64 友酒
    작성일
    19.02.10 12:30
    No. 1

    1화는 너무하잖아 아 비추없나 100개먹이고 싶네

    찬성: 4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0 12:39
    No. 2

    낚인 기분 들면 미안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느끼는 작가인데 최근작 접세 되면서 멘탈 박살난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에... 돌은 내게 던져라 달게 받으마.

    찬성: 1 | 반대: 34

  • 답글
    작성자
    Lv.81 열정열정
    작성일
    19.02.10 16:46
    No. 3

    옛다 돌 받아라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0 17:01
    No. 4

    아아..아파요.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83 선재선재
    작성일
    19.02.10 12:37
    No. 5

    이걸 클릭한 내가 참 밉다...

    찬성: 1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0 12:40
    No. 6

    낚인 느낌이면 미안타. ㄴ이 작가 작품들 재미있게 보는 독자인데 전작실패로 멘탈 나간 것 같아서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돌은 내게 던져라.. 그래도 작가에게는 따뜻한 시선으로 봐줘라.

    찬성: 1 | 반대: 17

  • 작성자
    Lv.88 ga******..
    작성일
    19.02.10 12:48
    No. 7

    돌려까기인가요?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0 13:00
    No. 8

    ㄴㄴ 안타까와서... 작가작품 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전작 조선외척실패로 멘탈 깨진 것 같아서..

    찬성: 2 | 반대: 7

  • 작성자
    Lv.88 ga******..
    작성일
    19.02.10 13:21
    No. 9

    위로를 하고싶으면 작가한테 다이렉트로 해요 앞뒤도 안맞는 이상한 글을 작가위한답시고 쓰지말고.. 애도 아닌거 같은데 반말체도 좀 삼가 합시다!

    찬성: 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0 13:37
    No. 10

    아.. 죄송합니다. 휴일이라 디시랑 왔다갔다하다보니까 개념을 잃어 버렸나봅니다.
    그리고 단순위로는 아니고 성급한 감 있지만 1화가 좀 본격적인 느낌이라 제 취향저격이기도 하고 전작처럼 연중 될까봐 조바심 나서 그랬습니다. 댓글 어투는 죄송합니다. 휴일디시로 소일 중이라 제가 헷갈려서 개념을 잃어 버렸습니다. 휴일 잘 쉬시고 작품에는 관심 좀 가져 주세요.

    찬성: 8 | 반대: 10

  • 작성자
    Lv.34 쿠그노
    작성일
    19.02.11 03:21
    No. 11

    진짜 지능적 안티 아니신가요? 5회도 안되는 소설을 추천하면 추천란 보시는 분들께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킬 것 같은데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1 04:46
    No. 12

    그건 아닙니다. 단지 작가가 새로운 연재를 했다는 걸 알리고 싶었고, 전작의좌초는 그이야기를 재밌게 보던 저에게는 뒷이야기의 궁금함이라는 데미지를 주어서 이번에는 그런 일 없었으면 하는 조바심 (?)같은게 있어서요. 타 플랫폼으로만 솟러이용하다가 문피아 사용한자 얼마 안되어서 추천글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 한 것도 있네요. 여느 싸이트에나 흔히 있는 홍보나 알림 정도로 생각했는데 반응보니 회차가 10회는 지나야 이런 글 쓰는게 암묵적인 룰 비슷 한 거더군요. 그렇다고 글삭하면 그거대로 작가분께 피해갈 것 같아서 그냥 두는 겁니다. 자추나 그런걸로 오해 받을까봐요.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99 강철코디악
    작성일
    19.02.11 08:52
    No. 13

    말씀하신대로 자추나 지인임을 밝히지 않는 지인추천 등의 일들도 일어나곤 하는 곳이기 때문에 경계가 섞인 눈빛을 받으시는 상황이니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0편 정도는 연재가 되고나서 추천글을 작성하는것이 작가님을 응원하려는 본래의 의도를 제대로 나타내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1 14:56
    No. 14

    그걸 몰랐어요. ㅎㅎ 문피어본지 몇달 안되어서 다른 사잍 게시판 쓰듯이 생각했죠.. 글쓰기 아이콘 있길래 누르고는 그냥 썼는데 이제와서 지우면 작가가 추천조작하고 튀었다 소리 들을 것 같아서 지우지도 못하겠네요. 작가가 꾸준히 연재하고 재미닜게 연재하시길 빌 수 밖에요.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9 별무리랑
    작성일
    19.02.12 10:28
    No. 15

    작가가 고용한 알바인듯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2 15:17
    No. 16

    아닙니다. 아무렵 작가도 머리가 있는데 알바고용하려면 이렇게 티나는 빡대갈 짓 하겠습니까? 빡대갈팬이 빡대갈 짓하고서 지우면 작자자작설 돌까봐 돌 맞더라도 안지우고 버티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8 고등사회
    작성일
    19.02.12 21:35
    No. 17

    이 작가님 까일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작도 재미있고요! 이번작품도 기대합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33 이다가다
    작성일
    19.02.13 09:57
    No. 18

    이 분은 과학기술분야가 약한데 꼭 집어넣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니꼬알
    작성일
    19.02.13 10:10
    No. 19

    돌 맞아라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빛의화살
    작성일
    19.02.13 10:44
    No. 20

    아얏...아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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