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이다지... 제목만 보고 얼굴을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

선독점 다시 태어나도 심하게 잘 만듦

글

shoro

별게 사이답니까? 이야기에 막힘이 없으면 사이다지요.

빌런이 질질 끌지 않습니다.

과거이야기도 주인공의 발자취에 맞춰서 차근차근 풀리는것도 글에 막힘이 없어서 좋습니다.

환생물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과거에 너무 매몰되어 있어서 과거이야기만 풀다가 내용이 전개되지 못하는 글 들이 많은데 저는 이 글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과거 씬에 너무 매몰되면 꽉막힌 느낌이 들잖아요?

회상씬이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주변인물도 상당히 매력있습니다. 종종 튀어나와서 감초역할을 해주는 조연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히로인을 수없이 등장시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dklljjy]

초반에는 신선하고 좋았어요. 그러느 최근화에서 도자기+현판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본차이나를 마치 엄청난 신발견인양 허황되게 묘사하고 이를 어거지로 이끌어가는 개연성 없는 전개에 GG했습니다. 작가님도 여러 고민이 많았겠지만, 저로서는 도자기라는 소재는 여기까지가 한계구나를 알 수 있었네요.

[두부갑빠]

소재가 너무 협소한게 패착원인같은.. 도자기가 아닌 제조업전반적으로 다뤄야 흥할 작품같네요

[견리]

보다가 하차한 입장으로 몇가지.
1. 문장이 이상합니다. 뭘 말하고싶은지는 알겠고, 비문이랄 것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데 문장의 뜻에 미묘하게 맞지 않는 단어를 씁니다. 근데 지적해도 수정을 안 하더라고요.
2. 평면적이고 뻔한 악역과, 무조건 잘나야하는 주인공. 소재는 괜찮은데, 좋은 소재를 주인공에게 몰빵해버려서 스토리 구조가 단순해졌어요.
3. 아무리 만만한게 일본이라지만, 일본 문화에 대한 몰이해가 심각합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 하면 일본/일본인을 악역으로 하는 에피소드가 수십편은 이어지기 때문이죠. 극중에서 "내가 국뽕을 쓰는게 아니라 사실 베이스로 쓰는 것 뿐인데 독자들이 국뽕으로 보는것"이라고 해석될만한 문장이 있는데, 그런 말을 할만한 퀄리티가 못 됩니다.

[Stiop]

일본 유튜버부터 너무 유치해서 하차

[ki******]

ㅂㅅ

[불티a]

전 재밌게 지금도 유료화 따라가면서 보고 있어요
유독 현판이면 현실고증으로 물고 늘어지는 분 많고 그 부분으로 계속 까는분들 많은것 같아요 현실이 에이면 에이라 해도 충분히 비적인 선택할 수 있다봐요 너무 어이 없이 아포칼립스에서 물 만들 수도 있는데 생수로 샤워하는 그런 설정 아니라면..도자기를 다룬 소설이고 확장이 필요한데 본차이나(골회분) 이용했다 해서 골회분 만드는 과정이 현실과 다르다 해서 댓글창에서 작가분이 그리 까댐을 당하셨어야 했나싶어요 그 정도는 아쉽더라도 허용하면서 볼 수 있는 현대판타지가 아닌가요(물론 제작방법이 다르다 쓰신분이 욕하거나 비난하신건 아닙니다만 그 분 외에 다른 댓글들이 동조하며..비난으로 가시더군 요) 추천글이고 다독을 장려해서 만든 코너인데 이점은 아쉽지만 ㅇㅇ는 좋았다는 것도 아니고 작가분한테 뭐 받고 쓰는것도 아닌데 정성들여 추천글 쓰시는 분들에게 득달 같이 달려들어 분을 풀어내는 모습 보기 싫어서 길게 댓 답니다 매력 포인트는 다 다르지요 전 잘 보고 있습니다

[동규짱]

주인공은 그럴수 있어요. 그 세상에서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니까. 머리가 꽃밭이든 망상가이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근데 작가는 그러면 안되죠. 작가는 현실에 살잖아요. 주인공 세상이 판타지라고 글도 판타지로 쓰니까 문제인겁니다. 현실 고증이라고 거창하게 말할건 아니더라도 제발 이게 맞는지 정도는 고민하고 썻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