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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신이 있습니까?

작성자
Lv.18 배뽈
작성
20.05.16 23:34
조회
886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로맨스

룩스미아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54,643
추천수 :
4,162
정말 재밌는데 묻힌 소설이 있어서 추천해봅니다.


먼저 제가 글을 조리있게 쓰지 못해서 제대로 추천글을 쓸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만 최대한 좋았던 점을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요즈음 판타지 소설들은 회귀 빙의 환생 전생 상태창들중 하나는 포함시키는게 잦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그런 것이 없는 정통판타지 소설들이 올라오면서 즐겁게 읽고 있다만 (모든 정판소설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읽는 것 중 대다수는) 역시 주인공이 너무 뛰어나서 혼자 다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저의 음습한 정판에 대한 욕망을 채워주었습니다.


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 명의 합공이면 위기에 닥치는 로우파워, 칼 휘두르면 죽는게 아닌 사냥을 해야 되는 마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씩 모이는 파티원들같이 마치 옛날의 그리웠던 소재들을 요증 방식으로 조미료를 뿌려서 내놓은듯한 소설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어그로라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식견이 좁아서 감히 묘사하자면 반지원정대가 모험하는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게 저것이네요.)


정판분위기 뿐만 아니라 필력도 인상깊었는데

1화에서의 묘사를 빌리자면

'결국 전쟁의 영원한 승자는 까마귀다.

누가 한 말인지는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았지만, 나는 그 사람이 분명히 나와 비슷한 처지에서 그 말을 남겼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나는 시체 틈바구니에 숨은 채로 하늘을 맴도는 까마귀 떼들을 노려보았다.

까닥 잘못하면 저놈들이 내 살점을 뜯어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소리라도 고래고래 질러서 쫓아내고 싶었다.

그래. 할 수만 있었다면'

제 주관이지만 작품 자체의 분위기를 확연하게 보였고 이후로도 필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묘사였습니다.


전투씬에 대한 묘사도 빠질 수 없는데 앞서 언급했지만 상당한 로우파워라 전투가 직관적입니다. 뭐라 표현해야될지 잘 모르겠는데 전투를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직관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외에는 설정이 마음에 듭니다.

판타지의 친근한 친구인 엘프, 드워프는 나오지만 세부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사명의 검이라던가.

이단심판관이 머리를 박아 이마뼈가 부숴지고 눈알이 터지면서도 재생과 파괴를 반복하고 옆에는 산 채로 뽑아 척추까지 연결되어 있는 머리통이 있다는 묘사도 좋았어요.


음.. 뭔가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정판에 흥미있으신 분들은 한 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35 네모네이드
    작성일
    20.05.17 00:10
    No. 1

    ㄹㅇ 꿀잼임. 정판갬성인데 히로인은 되게 매력적으로 만들어놔서 분위기 강약조절이 잘됨. 잘됐으면 좋겠다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20.05.17 00:11
    No. 2
  • 작성자
    Lv.31 룩스미아
    작성일
    20.05.17 00:33
    No. 3

    저보다 제 작품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몇 번을 읽었는지 몰라요.
    '죽이고 싶은 신'이 있습니까는 정말 제가 애정을 가지고 연재하는 소설입니다.
    와서 재밌게 읽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 기억속상자
    작성일
    20.05.17 05:29
    No. 4

    선작박고 주말내내 읽어야 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1 미혹의왕
    작성일
    20.05.17 00:34
    No. 5

    훌륭합니다 좋은작 추천 감사드려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5 명퇴계정
    작성일
    20.05.17 02:01
    No. 6

    이거 진짜 재밌음 강추강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30 손연성
    작성일
    20.05.17 08:19
    No. 7

    오! 정판!!!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4 귄아
    작성일
    20.05.17 12:45
    No. 8

    추강 추천할만하다 이건 ㄷㄷ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0.05.17 13:56
    No. 9

    스토리와 소재자체는 진부합니다.
    하지만 이 글에는 그 진부함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필력이죠.
    순문학에서 다뤄지는 인간상. 혹은 그 이외의 수많은 이야기들.
    소재자체는 익숙합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글들은 작가들에 의해 끊임없이 그려지고, 글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반복합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필력 때문입니다. 작가의 필력이 그걸 만듭니다.
    제가 이 글을 보면서 느낀 점은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익숙한 소재에 몰입하게 만드는 무언가.
    이 작가, 필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최근들어 제가 장르 소설에서 이러한 무언가를 느꼈던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 유일했네요.
    특히 감정선을 그려내는 능력이 아주 탁월합니다.
    소재 자체는 진부할지 몰라도, 전지적 독자시점에서 느꼈던 감정선이 이 글을 읽고 다시금 깨어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 장르소설들에서 상당히 결여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 감정선.
    한때 이름 날린 작품들을 보면 대다수 다 이 감정선을 잘 그려냈습니다.
    탑 매니지먼트가 그랬고, 전지적 독자 시점이 그랬고, 소설 속 엑스트라가 그랬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같은 경우가 특이한 케이스죠. 감정선이 상당수 결여되어 있음에도 이야기 구성만으로 그러한 성공을 이끌어냈으니까요. 그래도 그 작품 역시 어느정도의 감정선은 그려냈습니다.
    아무튼 이 작가분은 글에 있어 아주 중요다고 볼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기에, 소재만 따라준다면 전지적 독자 시점 이상가는 글을 써 낼 능력이 있다고 보는군요.
    결론을 말하자면 강추입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Renai
    작성일
    20.05.17 23:30
    No. 10

    저도 결론을 말하자면 강추입니다.

    내용에 동감하기는 글쎄요,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
    정통판타지 소재가 진부하다니요? 어떤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만..
    오히려 재벌, 회귀, 망나니, 서자, 이세계물이 범람하면서 진부해진 소재는 이쪽이고
    정통판타지는 마른땅에 단비같은 소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요'-'
    그냥 등가려운데 긁어준것같다고 생각했어요

    또, 감정선의 묘사가 강점이라기 보다는 주변 환경, 전투가 좋았던 소설입니다
    예시로 들으신 탑매,전독시,소엑 전부 예전에 읽어봤습니다
    탑매는 정말 잘표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에서는 말씀하신 주인공의 연예 (EX: 착각계고자BL코인하렘 도키도키학원연예)
    감정선은 아직 안나온것같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 했을수도 있습니다 킹치만공모작품중에가장기대작인걸..
    용두사미라서 생각해 하차한 소설들이랑 같이 엮으셔서..
    이렇게 저도 모르게 장문의 댓글을 달았네요..ㅋㅋ
    아무튼 그때의 상황, 분위기자체를 잘 녹여낸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아하시는 작품 대놓고 평가해서 죄송합니다
    저처럼 오해하실분들이 계실까봐 작성했습니다.
    결론: 매우 재밌습니다.
    공모전에서 '애완인간이 되었다'와 함께 가장 기대중인 작품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0.05.18 11:24
    No. 11

    '진부하다'에 대한 견해가 댓글 초반에 대한 의견을 기준으로 삼으시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표현한 '진부하다'는 보편적인 기준에 대한 것을 뜻하는 겁니다.
    이미 쓰여왔던 소재.
    저처럼 장르 소설을 꽤 오래 접한 사람들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진부한 소재인 건 마찬가지지요. 이러한 장르의 소재가 희귀해졌다 해도, 대부분의 작가들이 안 쓰는 건 '진부한'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독자들에게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죠.
    적다고는 해도 이러한 소재는 계속해서 다뤄져오고 있으니까요.
    물론 처음 판타지 소설을 접하시는 분들이나 잘 보지 않으셨던 분들에겐 신선할 거라 봅니다.
    하지만 장르 소설의 흐름으로 따져봤을 땐 진부한 소재인건 맞습니다. 제가 말한 '진부하다'라는 말은 그런 뜻에서 쓴 말이라는 걸 이해하셨을 거라 봅니다.
    거의 20년가량 쓰여왔고, 아직도 쓰이고 있는 이런 소재들이 진부하지 않다고 대놓고 표현할 수는 없죠. 객관적인 평가대로 말하자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0.05.18 11:28
    No. 12

    그리고 이 소설은 제 기준에선 정통판타지가 아닙니다. 플래쉬고렘이 등장하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죠. 이것도 기준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가 있으나, 제 기준에서는 일단 정통 판타지가 아닙니다.

    제 기준에서 이 소설은 정통판타지 이후에 나온 1세대 개량 소설이니까요.
    분위기의 흐름이 생각보다 덜 딱딱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정통 판타지 소설들은 대체로 다 분위기가 매우 딱딱했습니다. '세월의 돌', '하얀 늑대들', '반지의 제왕'들 처럼요. 그 이후에 나온 1세대 개량 소설들도 꽤 딱딱했죠. '위저드리'나 '드래곤라자'같은 것이 제가 말하는 1세대 개량소설인데,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있던 과도기의 소설이 '사이케델리아'나 '묵향', '황제의 검', '이드' 같은 소설입니다.
    따지고보면 과도기였지만 위에 언급한 '위저드리'를 제외한 사이케델리아 같은 소설들은 2세대인 소설들이죠.

    이 소설이 바로 그러한 소설들이 쓰여진 시대의 특징을 띠고 있습니다. 분위기 자체를 무겁게 잡아서 그렇지, 문장표현 자체를 따지면 과거 정통판타지 소설들에 비해 가볍습니다. 문체 자체가 그러니까요. 소재도 그렇고요. 1세대 개량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한 소재들이 등장하거든요.

    최근 소설들이 엘프와 드워프를 막 등장시키기에 그들이 뭐 흔한 이종족으로 생각하시는데, 과거 정통판타지에선 그런 종족들에 대한 정형화도 없었을 뿐더러, 그런 종족 자체가 마법사와 더불어 아주 희귀한 존재들이었습니다. 진짜 정통판타지에선 등장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정통 판타지를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통 판타지와는 아주 다릅니다. 기사와 마법사라는 존재만 있을 뿐이지, 마법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아요. 심지어 마법사 자체가 잘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파이어볼'같은 우리가 아는 기본 마법에 대한 것도 틀이 잡혀 있지 않고요. 즉 마법사 자체가 아주 희귀하고 보기 드문 존재인 것이죠.

    정통 판타지 한번 읽어보세요. 엄청 지루합니다. 저도 침대에 누워 책 보다가 잠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지금 읽어라 하면 절대 못읽습니다. 그나마 1세대 개량 소설부터는 볼 만한데, 위저드리는 재밌게 봤지만 드래곤 라자는 하품나오더군요.
    즉 '기사'나 '마법사'에 대해 정형화가 되어있고, 클래스나 뭐 마법이 심심찮게 등장한다면 2세 개량 소설이라 보시면 되는 겁니다. 1세대 개량 소설에서조차 마법사는 희귀한 존재들이었으니까요.

    단 한 가지 단언할 수 있는 건, 정통판타지부터 1세대 개량까지는 거의 모든 소설들이 다 독창적이었다는 것이죠. 정형화 되어 있는 것이 없었기에 대부분의 소설들이 작가나름의 세계관과 개성을 잘 표현했습니다. 세계관이 독창적이고 뚜렷하죠. 지금처럼 모방이 판치는 시대와는 다르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0.05.18 11:30
    No. 13

    마지막으로 감정선에 대한 이해를 잘못하고 계신 것 같은데 감정선의 연결이라는 것이 꼭 연애를 뜻하는 건 아닙니다.
    연애에 대한 감정은 감정선의 표현 중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감정이란 건 사전적 의미로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기분'을 뜻합니다.
    그리고 감정선이라는 것은 그 감정의 변화과정을 그린 것이죠.

    쉽게 표현하자면 심리상태의 변화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보통 글에서는 이걸 묘사와 관련짓곤 하죠.
    하지만 단순한 묘사로는 이 감정선이 살아난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변 환경이나 사람의 심리상태를 묘사하며 그 감정의 변화를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할 수 있게 해야 하니까요.
    간단히 말해 기쁨, 슬픔과 같은 기초적인 감정부터 긴장감 유발, 긴박함, 감동 등이 그 감정선을 표현한 예에 해당합니다.
    이와 비슷한 예를 '죽이고 싶은 신이 있습니까?'를 읽으셨다면 많이 느끼셨을 거라 봅니다.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예를 하나 들어 드리죠.
    프롤로그 포함 16번째 글, '노르텔(2)'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이건 심하군..."이라는 혼잣말로 시작해서 성앞에 죽은 시신들에 대한 묘사를 하며, 신을 부르짖는 장면까지.


    주인공 일행이 분개하고 원통해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뭔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글에 묘사된 것처럼요.
    그게 감정선을 잘 그려낸 예의 하나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즉 이 글이 몰입이 잘 되는 이유가 그 감정선을 잘 이끌어내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묘사만으로도 몰입도를 올릴 수 있는데 주인공의 감정 변화까지 잘 표현했으니 말 다한 거죠.
    언뜻 간단해보이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과도한 묘사는 오히려 가독성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묘사를 딱 적절하게, 필요한만큼만 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감정선의 공감을 잘 이끌어냈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et******..
    작성일
    20.05.19 18:57
    No. 14

    전지적 독자시점 소설속 엑스트라 안맞는 사람은 거르면 된다는 평이로군요.
    유용한 평가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n9978870..
    작성일
    20.05.17 15:39
    No. 15

    필력이 좋다니 안볼수가 없군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8 뱀같은매력
    작성일
    20.05.17 16:29
    No. 16
  • 작성자
    Lv.45 판컬
    작성일
    20.05.17 19:13
    No. 17

    오늘 추천글 덕분에 연재분 전부 다 봐버렸네요 ㅠㅠ 너무 빨리 알아버렸어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6 Geonwoo
    작성일
    20.05.17 20:18
    No. 18

    좋아 나도 탑승 하겠어!!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거짓말.
    작성일
    20.05.18 11:01
    No. 19

    좀더 추천글을 어떤부분이 장점인지 어떤부분이 단점인지 다음추천글에는 조금더 정확하게 하시면 좀더 좋을거같아요.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3 덤불뱀
    작성일
    20.06.25 11:28
    No. 20

    볼려고 햇는데 없어졋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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