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판타지물 쿠우울님의 신작

선독점 호콴의 도서관

글

쿠우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연재처에서 꽤나 유명했던 판타지 소설

‘강철의 전사’ 를 연재 하셨던 쿠우울님의 신작입니다.

이분의 특징으로 꼽아보자면

특유의 필체, 실감있게 표현되는 중세 표현, 박진감있는 전투묘사 등등이 있죠.

전통적인 마법사를 주인공으로 세운 것은 처음이고 작품 초반인 만큼 전투묘사는 두고봐야겠지만

제가 워낙 마법사를 좋아하기에 흥미가 돋는 설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필체는, 실제 중세가 어쨌든간에 실감있게 풀어주는 느낌이고

그것에 맞물려 요즘 웹소설 답지않는(가볍지않은) 분위기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옛날 소설마냥 답답한 분위기냐 하면 전혀 아닌게

전 소설들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잘 긁어주는 부분들이 많거든요.

카타르시스 느껴지는 장면들도 많고 하니 선작해놓고 보다보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딩12]

쿠우울의 신작이라니! 바로 보러가야지

[곽정양과]

추강!

[감감감]

믿고보는 쿠우울
소설 가뭄인 지금 신비의 제왕 커틀피쉬와 함께 이름만 봐도 따라가는 작가

[철썩X철석O]

커틀피쉬는 저자가 아니라 역자인데.
번역도 더럽게 못하는.

[요긔]

?? 커틀피쉬가 왜 역자임
알고 말하는거 맞나
이거에 왜 좋아요가 7개나 박혀있지

[Cloude]

커틀피쉬가 작가명 맞는데 뭔소리 하는거임

[ti******..]

爱潜水的乌贼 (애잠수적오적 = Cuttlefish That Loves Diving = 커틀피쉬) 역자가 아니라 작가입니다

[쌀쌀보리보리]

중국 웹소작가랍니다~

[부카튀베]

이 작가 진짜 재미는 있는데 보다가 안보게 되는 이유가 너무 피곤함

왜냐면 이 작가 작품에서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되게 피곤한 인간들로 묘사됨.
과장좀 하자면 지나가다 보게되는 최하층민 인간조차 갑자기 주인공 뒤통수 칠 생각하는 진짜 읽는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의 글임.

[배GoFar]

남들 뒤통수 치는것만 나오고 지나가는 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에 대해 속으로 무시하는 묘사는 나오는데 그걸 주인공에게 표시를 안함
당연히 주인공은 모르고 지나가는데 그럴거면 왜 그런 묘사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감감감]

전 소설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장치라고 생각해서 좋더라구요 전작의 주인공들도 손익을 재보고 악한 행동을 많이 해서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요거트요요]

이 작가 몰입감과 현실감이 넘쳐서 좋아함.

근데 기본적으로 타산적이고 남 뒤통수만 치는 인간 쓰레기들밖에 없는 세계관에, 주인공 역시 이상적이거나 전형적인 주인공상과는 거리가 먼, 좋게 말하면 현실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피해의식에 찬 소인배 느낌이 있어서 답답하기도 함.

이번 작에선 그 밸런스가 좀 잘 잡혀서 더 보기 편한 글이었으면 좋겠네.

[맨닢]

시작부터 환생인대 정통판...

[olreng]

추천글을 쓰고보니 아차 했는데.. 사실 요즘 완전 중세 판타지 소설이
거의 사막의 오아시스 수준이다보니 저정도면 비빌수 있지 않나 싶네요

[FPTX]

요즘은 회귀, 전생에 상태창 없으면 대충 정판으로 쳐줌 ㅋㅋㅋ

[greentea..]

대충 dnd 정도여도 정판아닌가
거기도 신 악마 초월자 리치 부활 다 있는데

[fnlshsk]

강철의 전사 하차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차라리 1인칭으로 중세에 떨어진 소시민으로 서술했으면 좋았겠다 아니면 코락스작가님 작품처럼 미개한 중세를 잘 표현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봄

[탈충]

강추

[jo****]

이작가는 큰스케일 글 쓸 역량자체가 안되던데. 그냥 대놓고 사회전반에 대한 지식 자체가 부족함. 그런데 필력은 충분하니 공부좀 더하고 오면 성공할듯

[크림0]

믿먹
가차없는 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