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하면,
- 악당들의 비자금을 시원하게 뜯어내고,
- 뜯어낸 비자금으로 신선들의 땅에서 농장을 키우고,
- 어려운 사람들에게 금전적이나마 도움을 펑펑 주고,
- 조그마한 가게에서 손님들의 몸과 마음을 따끈하게 해줄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하기 -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다양한 요괴, 영물 등과 함께 하는
힐링 라이프도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들을 보면서 군침도 흘리고,
귀여운 동물들을 보면서 힐링도 하고,
눈과 마음에 물기가 촉촉하게 하는 작은 감동도 느끼고,
거기에 중간중간 속이 펑 뚫리는 사이다도 한잔씩 하고 싶은!
저처럼 이것저것 따로따로 보는게 살짝 귀찮은 분들께는
그야말로 종합 선물 세트같은 글입니다.
다만,
농장 타이쿤이 덜 진행되서 능력에 제한이 있다는 것,
사이다를 위해 등장하는 악당레기들은 여전히 눈을
찌부리게 한다는 것,
그리고 가끔 작가님께서 설명이나 대사를 길게 쓰실 때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스킵하고 싶어진다는 것
이런 것들이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른 선계 농장이 더 커지고,
각종 친구들도 많이 와서 뛰어놀고,
마법과도 같은 음식들이 더 많이 나와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많이들 구경오셔서 즐겁게 보시고
작가님 응원도 같이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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