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적 재미에 충실한 작품

문파아에 쓰는 두 번째 추천 글입니다.

시작이 조금 밍밍합니다.

아마도 그 부분이 걸림돌이 되어 포기하는 독자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반 허들만 잘 넘으면 무난히 맛있게 읽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취준생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잘 갈아진다는 프로그래머.

일단 중소기업 들어가면 좀비가 되는 직업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판타지니까.

주인공이 차곡차곡 성장하며 능력 뽐내고 인정받는.

대리만족의 전형을 보여주는 장르적 맛깔난 진행입니다.

무엇이든 알려주는 A.I

근데 얘가 자꾸 인공이를 공부 시킵니다.

그냥 받아만 먹고 성장하는 게 아니라 노력형 주인공을 만들어주고 능력만개를 시켜줍니다.

저는 이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과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는 맛이랄까요?

충분히 납득할만한 위기가 찾아오고 해결하고 주변의 인정을 받는.

컴퓨터 프로그램 하나도 모르지만 막 내가 뭔가를 하고 있는 거 같은.

기대주고 사랑받는 재미난 작품이라 이렇게 추천합니다~!

[[탈퇴계정]]

저는 차라리 초반이 훨씬 좋았네요. 지금은 너무 짬뽕 같아요. 작가님 코딩 관련 전작들 다 지를 정도로 좋아해서 기대가 컸는데, 컨셉을 모든 것을 다 답해주는 A.I로 해서 그런지 애매한 것 같습니다. A.I한테 코딩도 배우고, 운동법도 노가다로 복붙해서 팔고, 정보 얻어서 투자도 하고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아요. 너무 이것 저것 해서 그런지 주인공이 A.I를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게 아니라 A.I 아바타처럼 느껴집니다. 전작들처럼 주인공이 압도적인 기술로 돈과 명예를 얻을 건지, 아니면 정말 말 그대로 금융투자, 돈으로 승부를 볼 건지 작가님이 노선을 좀 확실히 해주시면 좋겠네요.

[ddmd]

자기복제 AI 작가 ㅋㅋ어지간하면 유료화 이후에 따라가는 스타일인데 전작도 참고참고 보다가 하차함

[아무닉네임]

좋은 말 해주고 싶은데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요..
직원이 엿 먹일려고 포맷하고 도망쳐도 넘어가주는 호구사장에
단순히 운동방법 알려주는 ai시스템이 월 10만원...

[그링그링]

용두사미의 대가, 그런데 이제는 용두도 아닌...

[ka******]

저는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께 도움 드리고자 추천 글을 쓴 건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유하아빠]

전작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작가님 글이 다 똑같아서말이죠

[한이당]

걱정마세요 이 작가분 많으분들 좋아하고 조회수도 나쁘지 않아요

[破雷]

좋아하는 사람이 잇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잇는거고 보통 싫어함이 더 행동할 동기가 됩니다

[세잉]

다 자기복제..

[한글5자밖]

너무 똑같은 내용들 틀에 박힌 내용... 새로울게 1도없어서 기대도 없는..

[Toranoan..]

이분 혹시 예전에 활동하신 대종사 작가님과 동일인인가요?

[클레이언]

자가복제 작가라는건 둘째치고 전에 나왔던 예비히로인 강간내용이 너무 역해서 극혐인 작가임 갠적으론 탈주작가들이랑 동급이거나 더 위라고 봄

[땅파는바보]

글은 참 잘쓰시는분인데 초기작들이 너무 성공해버려서인지 자기복제 작가가 되버렸음...
이분글은 코딩을 소재로 안쓸때나 봐야겠음

[yS]

리코더?

[불량노마]

작품마다 비슷한 내용 비슷한 전개라 크게 기대는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