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과 세계관이 괜찮은 소설 추천

독점 무능력자 전성시대

글

papercraft

이야기 전개가 그다지 독특한 소설은 아닙니다. 이세계에 갔다가 지구로 돌아왔더니 지구가 바뀌어 있었다는 내용은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죠. 그런데 이 소설의 차별점은 그러한 내용의 이유가 설명이 된다는 겁니다. 보통 신이 보내준다던가 차원마법으로 어떻게는 했다던가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설정을 열심히 짜서 그 이유를 만들어 넣었다는 게 좋더라구요.

그 내용이 헌터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분인데, 헌터물은 아닙니다. 다른 차원들과 연결되고 교류하면서 생기는 변화들이 있죠. 그 설정과 새계관을 푸는 것이 설명을 우수수 쏟아넣는 느낌은 아닙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주인공이 엮이는 사건들에서 세계의 기본 설정들과 지구의 변화들이 차례대로 풀리는데 그 이야기를 지켜보는 게 저는 좋았습니다.

제목에서 무능력자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주인공은 딱히 능력이 있는 타입은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장비를 가지고 최대한 활용하면서 싸우는데 주인공이 갔던 곳이 독특한 곳이라 딱히 고구마같은 부분은 아니고 주인공은 당한 것을 최대한 되갚아주는 성격이 있습니다.

익숙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 안맞을수 있는 소설인데 좀 독특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다니시는 분들은 맞을 수 있을것 같아요. 훨신 더 인기가 있을 법한 소설이라고 생각해서 추천글을 써 보았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t******..]

선발대 가봅니다.

[st******..]

세계관도 맘에들고 주인공 전투씬도 잘쓰시는듯 10화까지 읽었는데 필력이 좋아서 일단은 달려보겠습니다

[k5263]

초반에는 읽을만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요. 마지막 문단에 말씀하신 부분이 딱 맞는듯. 설정이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네요ㅋㅋ

[페르딕스]

읽어보니 내용이 필력도 좋고 내용도 참신한게 장점이 많은 소설이네요.
단지 캐릭터가 저하고 안 맞는 편이라...
주안공이 약간 내로남불에 독선적인 꼰대 스타일이라 남의 행위를 지적질은 잘하는데 그 행동을 주인공에게 바로 하고 싶어져서 답답하더군요

또 보통 작가들이 다들 그렇기는 한데 자신이 뭔가 독특한 설정을 만들면 그걸 너무 우려먹네요.
주안공이 강한 이유 하나를 만들어놓고 그게 전혀 성관없어 보이는 데 이런
것도 가능해 뭐 이런식으로...
순전히 개안적인 불만이니 전개나 설정 글솜싸는 나무랄데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