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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 jjamsu99
작성
18.12.06 15:10
조회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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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우주제일 Im lucky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주기공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94,547
추천수 :
2,761

  10대 후반, 20대 초반 책 대여가 성행하던 시절에는 참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내게는 하나의 탈출구였고 시험 전날에도 책방을 기웃거리는 정도였죠.

바쁘게 살다보니 점점 멀어졌고 책이란 본래 책장을 넘기는 맛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인터넷 소설은 멀리 했습니다.

 

  그러다 자주 가는 만화방이 문을 닫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지난달에 문피아에 가입했고 지금은 소소하게 즐기는 중 입니다.

 

각설하고 실력에 비해 유독 독자가 적은 글이 있어 추천을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첫 추천이라 어색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먼저 장점을 얘기하면 설정을 잘 잡았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르메스 신에게 운을 다루는 능력을 받는데 무작정 행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계가 걸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또에 당첨되고 싶어도 운의 한계치인가?

그런 것이 부족하여 6자리 숫자를 전부 알 수 없습니다.

 

  그럼 그 한계치를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본래 개인주의가 강한 주인공이 어쩔 수 없이 자기 이득 때문에 사람들을 도와주는 거죠.

 

그래서 사람을 도와줘도 주인공이 호구로 보이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운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참으로 다양하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 운으로 사람을 찾는 다는지 도박을 한다던지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싸움을 하는데 상대방의 약점을 운으로 찾아서 한 방에 쓰러트리는 겁니다. 작가가 그런 쪽으로 생각을 많이 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스토리가 너무 방대합니다.

자칫 지루하고 난잡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야기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주인공이 운으로 100억이란 돈을 모으고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신이 주신 임무를 수행하는 일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관한 상식이 있으면 더욱 재미있는 부분인데 타이탄 혹은 티탄이란 캐릭터는 제우스에 밀려서 감옥에 갇힌 그들이 탈출하려하고 인간계로 차원을 넘어서 넘어온다는 설정입니다.

 

  여기 나오는 플라게톤은 저승을 가기 위해 건너는 다섯가지 강 중 하나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서는 유용한 힘으로 나오고 그리고 프리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주고 제우스에게 벌을 받아서 독수리에게 매일 심장을 뺏기는 신인데 그도 중요한 인물로 나타납니다.

 

  아무튼 차원이 열리는 걸 막아야하는 임무를 막는데 저는 이 부분이 재미있는데 조금 지지부진합니다.

 

지금이 딱 50화인데 차원이 겨우 세 번 열렸습니다.

 

 

바로 단점으로 넘어가면 되겠네요,

 

초반에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설정도 재미있고 필력도 준수하니까 쭉쭉 읽힙니다.

 

그러다가 30편이 넘어가면서 조금 지루합니다.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 엮이고 도와주는데 스토리는 괜찮은데 빙글빙글 도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치고 나갔으면 좋겠는데 계속 한곳에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갑갑해요.

 

 그래도 한두 번 쉬고 천천히 읽으면 괜찮아서 계속 읽었습니다.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으니까요.

 

 

  40편 중반쯤에 다시 복잡한 설명이 들어오고, 그때는 솔직히 계속 읽을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뒤에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읽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후반부에 오면서 다시 재미있어졌거든요.

 

  이때까지 막혀서 죄송하다는 듯 갑자기 이야기에 급물살을 타고 헤르메스 신에게 한 방 먹이고, 주인공이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의 내용이 궁금해지면서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추천글을 쓸 생각까지 했습니다. 만약 계속 재미없었으면 저도 포기 했겠죠.

 

바로 이 부분이 단점입니다.

 

50화 중 초반부와 후반부는 정말 재미있는데 중간부는 시간이 느리게 흐릅니다.

 

  추천하는 입장에서 안 좋은 말만 한 것 같은데 이야기만 따져보면 재미는 분명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친구가 죽는데 범인을 찾아낼 때는 조금 소름도 돋았고요.

한 번씩 쉬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 부분을 대폭 줄이든지 뒤로 미뤄도 될 것 같은데요.

아니면 작가님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전개할 때 참고하셔서 줄이시면 더 좋고요.

부디 신의 임무와 관련된 스토리를 쭉쭉 진행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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