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으로 꿀빨아보자

선독점 대군으로 살어리랏다

글

구사(龜沙)

구사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만석꾼, 부마 신익성을 연재완결내셨죠.

자 이번 신작은

대군으로 살어리렸다 입니다

같은 대체역사물이고

주인공은 대군의 몸에서 눈을뜬 현대인입니다

대군입니다 왕자이지요

그전 작들의 주인공들은 양반선비, 부마였고

다들 역사적 지식이 꽤있어서

미래에 대한 대처를 합니다만

지금의 주인공은 그저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을

외우는 정도의 역알못입니다

그래도 초중고를 구르고 고3수능시험을 빡시게 봤는지

서시는 잘외우더군요

네 딱 그정도입니다

처음 본 사람에게 악수를 권하고 측간이뭔지

패초가 뭔지 알아듣질 못하고

왕앞에서의 예의도 잘모르는

그냥 현대인입니다ㅋ

그래서 더 집중이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역덕후가 아닌 역사 잘알지도못하고 관심도 없는

일반인이 조선시대 눈을 뜨면 보일만한 반응이 나와

재밌긴하죠

아 시대상은 연산군대입니다

깨어난 몸은 진성대군 훗날의 중종입니다

주인공은 식겁하죠 왕보단 돈많은 백수의 삶을

바라는 주인공의 고군분투가 있을거라 봅니다

단점을 꼽자면 아직 연재초반이 글이 13편까지만

있습니다

사실 굉장한 단점이죠

다만 작가님이 대체역사물은 다 완결을 내셨고

재밌게 읽었기에 지금 이글도 믿고 따라갑니다

20편정도 쌓이면 추천하려다

지금 추천하면 혹시 연참해주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추천합니다

자, 돈 많은 백수의 삶을 지향하는 진성대군의

파란만장할 이야기!!

추천합니다

[글램스]

한번 보러가야겠군요. 부마 신익성을 재밌게 봐서요.

[티모찡]

대체역사 흥미롭게 잘쓰시네여 다른 장르도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에크나트]

전작은 다른 대체역사물보다 좀 빨리끝난 감이 있어서..생각을 해봐야할듯.

[Maverick]

현대물은 어떻게 된거죠...

[겨울벚꽃]

연중하신답니다

[[탈퇴계정]]

좋네요. 보통 역사물은 무거운맛에 본다고 생각하는데 전 가벼운걸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또 가벼운걸 찾자니 보통 그런 작가님들은 역사에 대해 잘 모르시고 겉부분만 알고 캐릭터의 재해석이나 그런게 미숙한데 작가님은 그런게 자연스럽고 고증도 철저해서 몰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둥은 튼튼하면서도 기존의 역사물의 무거움에 질린 독자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글이네요.

[작은암자]

재미있네요

[네버로스트]

추강

[핏빛여우]

잔인하시군요.
재미있는걸 추천하시다니...
저는 이거 발견하고 봤을때 비축되어 있지않아 절망했는데 ㅋㅋ

[샛보름]

재밌는데 너무 적다... 잔인한 사람 좀만 더 쌓이고 추천하지 ㅜㅜ

[헬헤븐]

좋네요 따라갑니다

[구사(龜沙)]

감사합니다!

[겨울벚꽃]

그런의미로연참은언제이신가요?ㅎ

[란베르크]

저는 소설은 빙산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빙산은 수면위로 보이는 것 보다 수면아래 감춰져있는 부분이 더 거대합니다.
보여지는 것 보다 보여지기 위해 감춰진 수많은 부분들이 있어야만 글은 가볍지 아니하고 푹 끓여진 진국 처럼 우려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구사님의 글은 일견 가벼워보이나 그 아래 감춰진 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워 보이나 가볍지 않은, 재미있는 글을 보여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밝은달]

제목만 보고 전 부마 신익성느낌 나던데 역시

[장빈]

저도 추천글로 나온 부분까지 일독을 해봤는데 재미있습니다. 사실적이라서 좋네요

[신수하]

방금 보고 왔는데 추강합니다...재밌어요^^

[허공섭물]

다시 역사물로 돌아오셨군요. 봐야겠네요

[케너비스]

재밌어요. 그런데 너무 짧아요..ㅜㅜ...

[수련자]

너무적다 추천자는 각성하라 잼는데 너무적어서 나도 고통의 길로 빠졋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