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빨고 쓴 것 같은데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등장인물 중에 누구 하나 정상이 없어요. 이야기의 전개도 뭔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읽어보았던 '아스피린' 이라는 만화나 '은혼' 따위를 떠올리게 하는 갬성이었죠.
스토리는 악마와 인간이 전쟁하는 세상, 400변년 전 마왕을 죽인 용사가 봉인에서 풀려나와 다시금 부활한 마왕과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뭐크게 보면 고전적인 용사물이라 할 수 있는데, 작가의 필체라든가..... 사소한 부분에서 나름의 개성을 느꼈습니다.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추천하는 거고요.
약빤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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