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하면 무공에 대한 깨달음과 기연이 기본 기둥이
죠.이 작품은 선비인 할아버지가 무공의 기초를 만들고
손자인 주인공이 스스로 무공을 만들어 나가는 소설임.
한때 초절정 무공이였던 소림사의 육합권법은 이제
삼류무공으로 취급되고 , 선인이 선물했다는 장생호흡법
은 민간호흡법 취급을 받지만 선비인 할아버지가 전국을
떠돌면서 찐 육합권법과 찐 장생호흡법을 만들어내죠.
거기에 저주 받았던 심법이 하나 더 추가 되구요.
무림맹,결투장을 전전 하면서 육합권법을 가다듬다가
자신이 익힌 심법이 일정 수준만 넘어가면 즉사하는
저주 받은 심법이라는 것을 알고 문제 해결할려고 하죠.
조회수나 추천수가 적은 작품이지만 작품의 질이 떨어져
서 그런게 아니라 인기없는 무협소설 쟝르 라서 그런듯
성장 소설을 좋아하지만 먼치킨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
이라면 재미나게 읽을수 있을듯 하네요.
글은 술술 잘 읽히고, 중국 현지 자연과 도시에 대한
묘사도 충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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